[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했다. 군은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행사기간에 열리는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에 국회농수위 표창 3건을 건의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7월에 괴산 지역내에 홍보포스터 부착과 각종 행사 시 홍보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내부분위기를 다져나가고 8월말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괴산고추축제 홍보이벤트를 개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남진 괴산군의회 의원은 "괴산고추축제가 문화관광우수축제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인맥을 통해 대외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고추축제는 충북도에서 유일한 문화관광축제로 올해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고추관련 전시 및 체험, 고추 등 농·특산물 판매, 각종체험 및 문화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시설사업소 직원 20여명이 7일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 성수기를 맞아 수옥폭포 주변 쓰레기 줍기, 수옥정 물놀이장 주변 잡초제거, 공중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민선4기 후반은 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를 준비하는 시기" 홍성열 증평군수가 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후반기 군정방향 설명회를 열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인구증가"라며 "후반기 군정 방향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증평지역 인구는 3만7천여 명으로 평균 인구 증가율 5.64%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홍 군수는 "인구 증가 정책으로 정주여건이 조성돼야 하며, 그 하나가 바로 일자리"라면서 "증평제2산단에 이어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1천594억원이 투자되는 에듀팜 특구가 완성되면 3천500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되고 당연히 인구도 5만여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전분야는 "지역 내 범죄예방 CCTV 설치 등 안전, 안심, 안락 '3안(三安)'을 갖춘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으로 인구 역외 유출도 막겠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지역 숙원인 종합운동장 건립과 다목적 생활체육관(3천720㎡), 자전거도로 확대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고, 떠나기 싫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육지원 인프라 구축도 인구 유입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홍성열 증평군수와 자연보호 증평군협의회, 13공수여단, ㈜농협홍삼, 도안면 광덕3리· 증평읍 남하1리 등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식'을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수질 및 수생태계 건전성 증진을 위해 물길 상류부터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군은 올해 증평읍 남하1리의 한천과 도안면 광덕3리의 광덕천,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 228개 지자체중 유일하게 5년 연속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2억3천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증평군은 이날 지자체와 주민, 환경단체, 기업, 군부대가 함께하는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랑살리기 운동에 돌입한다. 자연보호협의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군부대는 청결활동을, 기업은 마을-기업간 협력사업을, 마을은 쓰레기 투기 근절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8월 선진지 견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천정비 및 여울조성, 수질정화식물 식재, 환경정화활동, 주민교육 등을 전개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도랑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릴적 가재잡고 물놀이하던 실개천으로 복원해 마을의 자랑거리로 만들고, 지역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홍성열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7일 증평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은 오는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군민적 공감대 확산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증평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지역 여성리더 및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여성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과 지역주민의 능동적 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소리와 나눔 콘서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 비전선언문 전달 △카드섹션 퍼포먼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꿀벌랜드 실무협의회'를 7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개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꿀벌랜드 조성사업은 전세계 주용농작물 대부분이 꿀벌 수정에 의존함으로 꿀벌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생태계 복원과 꿀벌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촌문화 및 체험관광할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중부4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40억500만원(국비28억400만원 지방비12억100만원)을 들여 꿀벌의 조사연구 및 상품개발, 친환경생태원 및 밀원수림조성, 벌꿀가공유통센터건립, 꿀벌테마 마을조성,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된다. 실무협의회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부4군의 지역연계협력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부4군 실무자, 양봉협회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꿀벌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4군의 행정·양봉협회, 농업기술센터, 축협등 10명을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꿀벌랜드 종합마스터플랜에 의거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 전략,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안, 사업의 지역연계 협력의 효율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성평등, 행복한 가정과 괴산의 성장'이란 주제로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의 추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숙경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외 9명이 군수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조영자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회원 외 8명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2부 행사로 괴산경찰서장이 급증하는 여성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안전대책에 대해 교육하고 김숙기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박사가 일과 가정, 양성평등 행복의 비결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여성이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킴으로써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조성하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괴산의 성공적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성들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직원사기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16일부터 8월31일까지 하계 휴양시설을 운영한다. 군은 하계휴양시설 지원을 통해 소속 공무원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직원 업무능률 향상을 유도하여 이를 군민 행정만족도 증가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2천740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증평군 산하 전 직원(청원경찰, 무기계약직 포함)을 대상으로 을지훈련 기간인 8월21일부터 8월26일까지를 제외한 기간에 휴양시설을 이용할 참가자를 모집했다. 군은 바다, 산, 계곡, 관광명소 등과 인접하고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휴양시설로 4곳을 선정했다. 직원들은 경포해수욕장내 경포블루비치(강원도 강릉시), 춘장대해수욕장내 힐링펜션(충남 서산군), 수옥정관광단지내 마운틴밸리휴팬션(괴산군), 에버랜드내 채움팬션(경기도 용인시) 중 1곳을 택하면 된다. 직원들의 자부담은 팬션 이용료의 10% 정도이며, 직원 1인당 2박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7월16일부터 8월6일까지 10기수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72명 신청자 중 80명이 최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북상하고 있는 태풍으로 축대, 옹벽, 지반붕괴, 임시구조물 탈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괴산읍 지안스필아이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이날 설계·시공의 적법성과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의무 준수 여부, 불량 소방용품 사용여부, 화재안전기준 적합 시공 등 점검 등을 병행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꿀벌랜드 실무협의회'를 7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개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꿀벌랜드 조성사업은 전세계 주용농작물 대부분이 꿀벌 수정에 의존함으로 꿀벌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생태계 복원과 꿀벌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촌문화 및 체험관광할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중부4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40억500만원(국비28억400만원 지방비12억100만원)을 들여 꿀벌의 조사연구 및 상품개발, 친환경생태원 및 밀원수림조성, 벌꿀가공유통센터건립, 꿀벌테마 마을조성,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된다. 실무협의회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부4군의 지역연계협력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부4군 실무자, 양봉협회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꿀벌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4군의 행정·양봉협회, 농업기술센터, 축협등 10명을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꿀벌랜드 종합마스터플랜에 의거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 전략,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안, 사업의 지역연계 협력의 효율성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