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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 김성대 충북도의원

"네자녀의 아버지로서 정의로운 도의원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7.12 17:40:30
  • 최종수정2022.07.12 17:40:30

6·1 지방선거 청주8 선거구(봉명2·송정동, 운천·신봉동, 강서2동, 옥산면)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성대 충북도의원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성대 충북도의원은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대학 졸업 후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임관해 직업군인의 길을 걷다가 육군 대위로 전역했다.

이후 서울에서 스포츠 마케팅 회사를 운영 하다 지난 2010년 청주에 내려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다 46살의 나이로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청주8 선거구(봉명2·송정동, 운천·신봉동, 강서2동, 옥산면)에 출마해 지역민들의 표심을 자극했고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김 의원의 정치 입문 동기는 간단하다.

현재 8살, 7살, 6살, 1살 네 자녀의 아버지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꼈던 지자체의 미흡한 정책과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각종 문제들을 해결해보고자 정치에 뛰어들었다.

6·1 지방선거 청주8 선거구(봉명2·송정동, 운천·신봉동, 강서2동, 옥산면)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성대 충북도의원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지역의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는 전반적인 교통문제를 꼽았다.

옥산면과 강서동 등 일부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좋지 않아 인구가 유출 등 다양한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버스배차 확대, 도로재정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 김 의원의 구상이다.

여기에 운천·신봉동과 봉명2·송정동 같은 경우 상권이 급속도로 낙후되고 있어 이를 위해서도 교통망 확대 등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임산부를 위한 지원 정책이나 아이들을 위한 문화혜택 등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현재 정부나 지자체에선 출산율을 높이려고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임산부들이 체감하는 정책은 크게 실효성이 없어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충북엔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가 너무도 부족한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결국 이같은 문제들이 복합적인 원인이 되어 세종이나 대전, 천안 등으로 충북의 인구가 유출되고 있고, 일부 지자체는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반기 도의회에서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각종 문화정책이나 행정지원 등에 대해 두루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의로운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하기자

김성대 프로필

△한양대학교 졸업

△육군 대위 전역

△충북대학교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재학

△봉명2·송절동 자율방범대원(전)

△청주서부소방서 산업단지 의용소방대원(전)

△청주 가로수로타리클럽 회장(전)

△리앤브라더스 컴퍼니감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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