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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⑬ 이태훈 충북도의원 당선인

"아들같은 도의원, 손주같은 도의원이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6.29 19:56:23
  • 최종수정2022.06.29 19:56:23

6·1지방선거 괴산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태훈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국민의힘 이태훈(41·괴산) 충북도의원 당선인은 괴산 동인초, 괴산중, 광혜원고, 중원대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정당생활을 시작했다.

어렸을 적부터 '괴산군수'가 꿈이었다. 이 당선인은 2012년도에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에 합류하면서 청와대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했다.

그 후로 박덕흠 의원실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하는 등 청와대와 국회 생활을 이어오다 2018년 충북도의원 선거에 처음으로 나섰다.

현실정치에 직접 뛰어들어 조금이라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교 역할인 비서관이 아닌 제도권에 직접 뛰어들어 지역 발전만 바라보고 출마를 선택했다는 것이 이 당선인의 설명이다.

이같은 포부에도 이 당선인은 2018년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윤남진 도의원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 경합을 벌이다 끝내 석패했다.

6·1지방선거 괴산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태훈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 후보와의 득표 수 차이는 불과 203표에 불과했다.

4년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지기반을 다진 이 당선인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윤 후보와의 리턴매치 끝에 61.73%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증을 따냈다.

괴산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꼽았다.

초고령화에 접어든 괴산에선 해마다 500여명의 노인들이 사망하는 데 반해 출생자 수는 80명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군 단위 지자체들과 함께 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될 수 밖에 없었고 이번 지방선거의 단체장들의 공약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괴산지역의 인구 문제해결을 위해선 지역의 특색을 더욱 부각시켜야한다는 입장이다.

SOC 사업이나 개발과 함께 자연이 강점인 괴산군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내 유명 관광지나 즐길거리에 역량을 모아야한다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괴산 화양동 계곡이나 쌍곡계곡처럼 괴산이 가진 소중한 자연 명소를 살려 사람들이 알아서 몰려오게 만들어야한다"며 "이는 대도시나 타 시·도로 떠났던 괴산주민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민들에게 언제나 낮은 자세로 아들같은 도의원, 손주같은 도의원이 되고 싶다"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늘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하기자

이태훈 프로필

△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변인(현)

△ 국민의힘 20대 대선 충북선대위 3040정책위원장(전)

△ 국회 박덕흠의원실 비서관(전)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전)

△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전)

△ 충북총학생회장단협의회장(전)

△ 괴산군재향군인회 청년회 사무국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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