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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알린다

국회서 전통무예시범·사진전 열려

  • 웹출고시간2019.08.20 17:46:07
  • 최종수정2019.08.20 17:46:07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오는 30일 충주에서 개막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세계 전통무예시범 및 무예사진전시회'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태권도, 택견, 카포에라(브라질), 펜칵실랏(말레이시아), 아르니스(필리핀), 무에타이(태국) 등 국내·외 8개 무예종목의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무예 사진들을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에서 "무예의 본고장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전통무예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환영사에서 "위자이칭 IOC부위원장, 라파엘 키울리 GAISF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고, 랭킹포인트 도입으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는 무예마스터십에 의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20개 종목에서 100여 개국 선수와 임원, 운영요원이 참가한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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