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335회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22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 24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0건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이정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할 때 가정의 달이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천시의회는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고 모두가 동등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및 제천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23명의 '청년기획단'은 6주간 축제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고 축제의 준비부터 운영까지 함께하고 있다. 또한 5월 30일 개막식에는 시민합창단 300여 명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원이 주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통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여기에 시는 축제 기간 시민들이 직접 먹거리 부스 운영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43개 업체의 협조로 방문객들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서비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충주시 자원봉사자 50명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50명은 행사 기간 행사장의 청결과 안전을 위한 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생활문화동아리 90팀 공연과 전시 △ FC충주 어린이 축구 체험 △교통대와 폴리텍 대학생 드론축구 체험 등 충주의 기관, 단체 등의 참여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자서전 쓰기 교실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60대 이상의 시민에게 자서전 집필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명의 참여자는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거쳐 온 삶의 장면들을 되돌아보고 글쓰기를 통해 삶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서전 쓰기 교실에 호응을 보였다. 올해는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10주간 글쓰기 강좌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을 편집 과정을 거쳐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참여자와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도 연다. 한편, 참여자모집은 2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및 방문 접수하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0일 장애인식 개선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학교 내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의 작품을 격려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두가 자기 생각과 감정을 작품에 담아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표현했다. 총 100 작품의 포스터가 출품됐으며 이 중 35편을 엄선해 우수작품으로 선정, 시상했다. 우수작품 중 단양중학교 2학년 도하연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대가초등학교 3학년 노윤하 학생과 일반부에서 김주영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작품은 뛰어난 구성력, 그리고 포스터의 글씨와 묘사 방법, 회화기법을 강조해 내용을 돋보이게 했으며 포스터 자체가 아주 우수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받았다. 그 외에 입상작에서도 학생들 각자 특유의 방법으로 장애인들에게 애정 어린 시선과 포스터 그림 자체에서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들(구도 등)을 강조하는 부분이 완성도 있게 잘 이끌어간 훌륭한 작품들이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두고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봉양농협이 지난 21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봉양농협 직원들은 봉양읍 일원에서 농민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으로 속여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 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했을 때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 농협 또는 거래 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홍성주 조합장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범죄 수법에 고령 농업인 등 농촌지역의 금융 취약계층이 주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서민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농협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교육 발전 특구 2차 공모 신청에 앞서 22일 '지역에서 함께 만드는 아동·청소년·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 경천초등학교와 경천마을학교, 공주시 청년센터를 견학했다. 군과 영동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학부모가 협력해 6월 말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신청 전 다른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를 견학한 자리다. 군은 자체 실정에 맞는 공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발굴, 학교 교육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이날 견학을 기획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군과 교육청 직원, 학부모, 교사, 마을 교육 활동가 등 40명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군과 공교육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관·단체·학교·기업·학부모와 긴밀히 연계해 지정받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 탄저병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아 복숭아 과원에서 탄저병 조기 발생할 우려가 높다. 탄저병은 종자로도 전염할 수 있지만,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병 과실, 가지, 낙엽 등)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다.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된 후 최적 조건에서는 4시간 이내에 침입하고, 4일 이내에는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탄저병은 감염 후 빠르면 4일째부터, 늦게는 10일 후 외부에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처리하고 비가 오고 난 후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정기 방제일 때 비가 올 경우 미루기보다는 앞당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과원에서는 도장지를 제거하고 질소비료를 줄이며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 봄 평균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과수원에 탄저병 등 병충해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낚시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즐거운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군내 허가·등록 낚시터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서 규정한 안전·편의시설 준수, 보험·공제 적정 가입, 시설기준 준수 등 낚시터 운영 실태와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이다. 군은 낚시터 주변 환경정비를 지도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낚시터 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 군내 허가·등록 낚시터는 회인면의 오동낚시터와 탄부면의 새골낚시터 2곳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용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의 학교장터 활용도를 평가해 계약실적에 따라 매년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계약담당자 연수, 계약실무편람 보급 등을 통해 학교장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뽑힌 시·도교육기관은 세종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 부산시교육청 등 3곳이다. 세종시내 학교 중에서 나루초등학교가 학교부문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중부권 시·도교육청과 소속기관 등 우수기관 13곳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안의 바나나 나라에서 직접 키워 생산한 바나나를 활용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는 현재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을 활용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에 바나나를 활용한 요리체험을 새롭게 개발해 더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바나나를 활용한 케이크와 모닝빵 만들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화(043-740-3657)로 예약해야 한다. 군은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 개발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부지가 97%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사진)은 지난 20일 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정동 유휴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행복도시 내 유휴부지는 775곳, 968만㎡로 행복도시 총면적의 13.27%를 차지한다. 세종도심 유휴부지는 특정 용도로 부지가 조성됐으나 수요자에게 공급되지 않은 토지 738곳, 822만㎡와 장래여건 변동 등을 고려해 토지의 용도를 지정하지 않은 미개발 토지 37곳, 146만㎡다. 이 가운데 주차장·차고지 18곳, 정원·텃밭 7곳, 야적장 1곳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유휴부지는 26곳(3.35%), 24만㎡에 불과해 749곳(96.65%)이 부지조성 당시의 원형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다정동의 유휴부지는 3곳, 5만1천582㎡로 행복도시건설 계획이 수립된 이래 지금까지 노는 땅으로 남아 있다. 이 유휴부지에 대한 소유권과 관리책임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있다. 김 의원은 "LH 소유 유휴부지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과정에서 투입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하는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에 나섰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여부와 파종법에 따라 드론 직파, 무논점파, 건답점파로 나뉜다. 직파재배 중에서도 볍씨를 드론으로 살포하는 드론 직파 방식은 기계이앙 수준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노동시간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줄여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이앙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산지와 경지정리 상태가 불량한 농경지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레이저균평기, 종자 코팅기 등 직파재배 성공을 위한 농기계를 보급해 왔다. 앞으로도 직파재배 기술확산을 위한 파종기, 종자 코팅제, 제초제 등 농기계와 농자재를 지원하는 신기술 보급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젖은 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보급해 직파재배 안정성을 높이는 등 벼 직파 재배면적을 지난해 14㏊에서 올해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충북일보]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22일 이 학교 목공 교실과 미동산 수목원에서 보은 1권역 초등학교(내북·산외·수정·종곡초) 3·4학년 학생들과 '어울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어울림 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학교들이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날 '어울림 교육과정'은 특색 교육활동인 숲속의 목수와 연계한 노작과 놀이 활동을 주제로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내북초 목공 교실에 모여 콘 홀이라는 나무 놀잇감을 만들고, 모둠별로 놀이 활동을 즐겼다. 4학년 학생들은 미동산 수목원에서 숲을 체험하고, 강아지 수납함을 만들어 서로 작품을 감상했다. 보은 1권역 초등학교 '어울림 교육과정'은 다른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가임력케어클리닉'을 확대해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3월 보건복지부 난임시술 의료기관(인공수정 시술), 같은해 5월 질병관리청 배아생성 의료기관(체외수정 시술)으로 지정돼 여성의학센터에 난임클리닉을 마련하고 운영해 왔다. 특히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에 필요한 전문의와 연구원, 전담간호사를 확보해 성공적인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으로 난임 부부들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기존 난임클리닉을 업그레이드한 최고 수준의 무균배양과 동결보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자채취실, 동결보관실, 회복실, 환자 대기공간 등을 확충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에서 난임·가임력 보존에 대한 1대 1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진단된 여러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원도 이뤄진다. 임신 이후 태아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진료와 처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출혈, 초미숙아 분만 등 응급상황 진료대응도 가능하다. 또한 여러 부인과적 기저질환으로 인해 난임 시술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은 22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