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2023년 전국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충북도 1위(최우수기관)를 했다. 지난해 12월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 우수기관에 뽑힌 데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군 보건소는 지역 현황과 건강 수준을 자세히 분석하고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는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와 보육시설 아동 건강행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출산을 장려했다. 김홍규 군 보건소장은 "사업 주관 부서인 건강관리과와 주요 수행기관인 보건지소, 진료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사진 명소로 알려진 도마령(刀馬岺·해발 840m)에 전망대가 생겼다. 도마령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있는 24 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이름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서 붙여졌다. 남으로 각호산과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과 천마산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운치를 사시사철 연출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군은 도마령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 2020년 충북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전체사업비 45억 원(도비 15억 원, 군비 30억 원)을 들여 전망대 설치에 나섰다. 전망대는 높이 14m, 너비 10.4m 규모다.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주차시설(19대)을 갖췄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어서 소규모 행사도 치를 수 있도록 꾸몄다. 이곳에서 120여 m를 오르면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군은 22일 현장에서 정영철 군수, 이승주 군의회 의장, 군의원, 상촌·용화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
[충북일보]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창의융합체험교육' 수업 점검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 활동은 체험교육을 진행 중인 20개 기관의 수업 현장을 방문해 파견된 강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해당 교육은 매주 2시간씩 16회(32차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7세 유아와 초등학교 3학년 학급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나이별 수준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 과정은 △ICT(정보통신기술) 공작(엔트리) △디자인플레이(레고위두) △피지컬컴퓨팅(메이키메이키, 햄스터) △언플러그드(엔트리봇)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유아 7세 과정은 △ICT(정보통신기술) 공작(비봇, 쪼물락, 비누 교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52개 기관의 학사 일정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교육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제공 방안을 마련한다. 강사
[충북일보] '2024 속리산 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오리 숲 일원에서 열린다. 속리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이번 축제를 '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체험 행사와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강연, 자연 속의 음악회, 거리공연 등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주 무대인 'Feeling Zone', 거리공연을 펼칠 'Busking Zone', 요가와 명상을 선보일 'Healing Zone' 등으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24일)은 찬란했던 조선시대의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살린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내 11개 읍·면 풍물단의 잔치인 '민속예술경연대회', 지역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천왕봉 산신제', 산신을 맞이하는 '영신 행차' 등으로 꾸민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둘째 날(25일)은 '속리산 산신제'와 '송이 놀이'를 비롯해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속리산 산나물 요리 쇼'를 연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 노래 전문 가수인 박경하와 징검다리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뒤 박서진, 나상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친다. 마지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2일 문백면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단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 기술과 기후 적응형 벼 품종(알찬미, 해들, 미호)의 소개 후 진행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 상자당 파종량을 기존 130~220g에서 280~300g 정도로 늘리고 모 심는 밀도는 3.3㎡당 기존 80주에서 37~60주, 모의 수는 3~5개로 낮춰 드물게 심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10a 모내기 시 필요한 육묘 상자 수가 6~10장으로 기존 약 30장에 비해 70%까지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 특히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단지에서 심은 벼는 △알찬미 △해들 △미호로, 변화되고 있는 진천 지역 기후에 적합하고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품종들이다. 올해 드문 모심기, 적기 병해충 방제, 질소시비량 감축 등의 시범 요인을 적용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상품성 등의 검증을 마친 후 내년에는 주변 농가로 빠르게 신품종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 제안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명실공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이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역량강화에 힘써온 결과다. 문해교사로 구성된 증평문해교사회에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4년 충북생활문해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동화와 동요를 활용한 동동구루무 생활문해 교육과정을 제안해 7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어린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자신을 돌보지 못한 비문해자들에게 소중한 나를 돌아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평생학습동아리 징검다리 놀이터는 '2024년 디지털 마을생활연구소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확보한 400만원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민 활동가로 구성된 그린훼밀리는 'SK하이닉스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선정돼 환경교육을 활용한 주민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 민·관·학 연계사업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으로 교육 운영에 대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2일 지역내 초등학교와 주요 교차로 등 6개소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증가시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군 누리집에 '인구증가시책'코너를 신설한 데 이어 '2024년 증평군 인구증가시책 안내'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정책 수혜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리플릿은 부서별로 분산돼있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인구정책 관련 사업 및 혜택을 종합해 담았다. 자체사업 및 공통사업을 포함해 △임산부 지원 △출산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청년 지원 △전입 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 분야별로 나눠 구성하고, 각 시책 사업별 지원 대상과 신청방법 등을 수록했다. 군은 이번 안내 리플릿을 보건소, 민원소통과, 읍·면, 복지관에 비치해 군민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변동되는 사업 등을 고려해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제작함으로써 정보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알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반영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인구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주로 4~10월에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된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4시간마다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진드기 서식 환경이 좋아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구급활동 현장에서 폭언·폭행으로 위협받는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폭행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6건으로 가해자 4명이 음주상태에서 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는 구급차 내 자동 경고 및 신고장치를 설치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고 방검 성능이 포함된 다기능 조끼, 웨어러블 캠 등을 보급해 폭행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 출동복과 구급차 실내·외에 영상이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 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기본법 제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르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최고 징역 5년 또는 5천만원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구급대원 폭행을 포함한 소방활동 방해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령노인 가구 등의 대형 침구류 세탁을 돕는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 85세 이상 고령노인과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을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마을돌봄 봉사자가 방문해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두꺼운 겨울옷이나 대형 침구류 등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안부까지 확인한다. 수거한 세탁물은 괴산군지역자활센터의 기쁨드림빨래터(이동식 세탁차량)에서 세탁·건조한 뒤 서비스 대상자 집으로 다시 배송한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관과 함께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평생 돌봄 똑!똑!똑!'서비스를 100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각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군내 287개 마을에 봉사자가 배치돼 △안전주거 집 수리서비스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 △대형 침구류 세탁서비스 △저작기능 약화 노인 영양지원 등의 맞춤형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회 정기회의 = 오전 9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단양군 △소백산 산신제=오전 10시30분 소백산 연화봉.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오후 7시30분 수변 특설무대. 제천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영서동 행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순양리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내북면 법주리 / 세촌리 △범 도민 생활방역실천운동 어린이 감염병 교육=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오후 2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오전 10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설성공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속리산 잔디공원을 방문해 '2024 속리산축제' 준비 사항 점검.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 개관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양수 발전건설 범군민 지원협의회'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농림식품부장관과 주덕읍에서 모내기.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년 충무훈련 참관.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리는 소백산 산신제 참석.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급식에서 남는 식품을 사회복지법인 등을 거쳐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현옥(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89회 정례회에 제출됐다. 김 의원은 환경보호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서 학교급식의 '잔식'은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고 남은 식품으로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출고한 포장상태 그대로인 제품을 말한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학교급식에서 남은 식품을 사회복지법인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된다. 세종시교육감은 학교급식 잔식기부를 장려하고,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어 실제 시행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학교장도 학교급식 잔식기부가 학교 안에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잔식기부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은 또 교육감이 잔식기부의 지원·장려와 체계적인 관리·지도·감독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잔식기부 활성화 계획을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2일 문백면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단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 기술과 기후 적응형 벼 품종(알찬미, 해들, 미호)의 소개 후 진행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 상자당 파종량을 기존 130~220g에서 280~300g 정도로 늘리고 모 심는 밀도는 3.3㎡당 기존 80주에서 37~60주, 모의 수는 3~5개로 낮춰 드물게 심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10a 모내기 시 필요한 육묘 상자 수가 6~10장으로 기존 약 30장에 비해 70%까지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 특히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단지에서 심은 벼는 △알찬미 △해들 △미호로, 변화되고 있는 진천 지역 기후에 적합하고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품종들이다. 올해 드문 모심기, 적기 병해충 방제, 질소시비량 감축 등의 시범 요인을 적용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상품성 등의 검증을 마친 후 내년에는 주변 농가로 빠르게 신품종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