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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한계 극복 '어울림 교육과정'

보은 1권역 초등 3·4학년 참여

  • 웹출고시간2024.05.22 13:34:56
  • 최종수정2024.05.22 13:34:55

보은 1권역 초등학교(내북·산외·수정·종곡초) 3·4학년 학생들이 22일 ‘어울림 교육과정’에 참여해 목공 활동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22일 이 학교 목공 교실과 미동산 수목원에서 보은 1권역 초등학교(내북·산외·수정·종곡초) 3·4학년 학생들과 '어울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어울림 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학교들이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날 '어울림 교육과정'은 특색 교육활동인 숲속의 목수와 연계한 노작과 놀이 활동을 주제로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내북초 목공 교실에 모여 콘 홀이라는 나무 놀잇감을 만들고, 모둠별로 놀이 활동을 즐겼다.

4학년 학생들은 미동산 수목원에서 숲을 체험하고, 강아지 수납함을 만들어 서로 작품을 감상했다.

보은 1권역 초등학교 '어울림 교육과정'은 다른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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