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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이정현 의원, "청년 수당 신설"주장

세명대와 대원대 졸업생들의 지역 정착 위해 꼭 필요

  • 웹출고시간2024.05.26 14:32:00
  • 최종수정2024.05.26 14:32:00

제천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중인 이정현 의원.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의원이 청년 수당 신설을 제천시에 제안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천 세명대와 대원대 졸업생들을 계속 제천에 머물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은 "제천 지역 25~29세 전출률은 29.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며 "이는 두 대학 졸업생이 졸업과 동시에 본래의 살던 곳으로 떠나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들이 제천에 양질의 직장이 있다면 지속해서 머무를 수 있다"며 "지역 대학 졸업생과 지역 기업을 서로 연계해 주고 상생하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가 도입 운영 중인 청년 수당 지급을 제안했다.

그는 "최저시급을 받는 사회 초년생에게 청년 수당을 지급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시가 해야 한다"며 "초기에는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곧 세금 투입으로 이어지나 시간이 지나면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제천 기업들의 입지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를 당장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5년이 지나면 11만 인구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제천의 현실"이라며 "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에 남아 직장을 다니게 되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져 더 큰 인구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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