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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통 기술자 2명 '장인 증서' 수여

박길호(목칠)·김미경(도자기) 씨 선정

  • 웹출고시간2024.06.03 13:11:38
  • 최종수정2024.06.03 13:11:38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돼 ‘장인 증서’를 받은 박길호(왼쪽)·김미경(오른쪽) 씨가 3일 군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지역의 전통 기술자 2명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해 '장인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 씨와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 씨에게 장인 증서를 줬다.

군은 지난 1월 선정계획을 공고해 3개 직종 4명의 후보자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심사와 장인선정위원회를 통한 현장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을 뽑았다.

40여 년 경력의 박 씨는 쌀독, 유골함 등 옻칠 공예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 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목공예 발전에 공헌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 씨는 도자기 하회 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20여 년 동안 도자기 제작과 전시회를 활발히 해온 장인이다.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특선 등을 받았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장인제도를 시행했다. 선정한 장인에게 장인 증서와 2년간 480만 원(월 2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원한다.

황 군수는 "군은 앞으로 전통·숙련기술자를 더 우대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군에서 선정한 장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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