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미호강 파크골프장과 오송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약 7억원을 투입해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기존 54홀에서 9홀을 확장하고 오송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호강 파크골프장의 경우 장애인 주차장 50면을 포함한 주차장 180면도 조성했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오송읍 오송리 303-105번지 일원 6만7천634㎡의 넓이에 36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2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실시설계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및 표본조사를 마친 뒤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오송·미호강 파크골프장은 민간위탁 기관인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2024년 3월 2일부터 시설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호강 파크골프장과 오송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약 7억원을 투입해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기존
[충북일보] 충북에서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두 쌍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권호철 옥산레미콘㈜ 대표와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가 각각 1억 원의 약정 기부를 약속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권 대표는 충북 88호(전국 3천421호), 이 대표는 충북 89호(전국 3천422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15년 충북 25호(전국 733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권광택 옥산레미콘 회장과 같은해 충북 28호(전국 924호) 회원이 된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의 아들로 부자가 모두 가입한 사례는 이번이 3·4번째다. 이들이 기부활동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부친의 영향이 컸다. 권 대표는 "항상 솔선수범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 나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함께 하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들은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후원금과 물품을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 유승호 학생이 2024년도 유소년 롤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6일 만수초에 따르면 6학년 유승호 학생은 지난 13일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최종 5인에 뽑혔다. 유승호 학생은 1학년 때 방과후 롤러 교실에서 처음 롤러스케이트를 접했다. 그 이후 바람을 가르는 롤러스케이트의 매력에 푹 빠져 꿈을 계속 키워나갔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올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고 마침내 유소년 국가대표라는 최종 꿈을 이뤘다. 유승호 학생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지도자 정선기 코치는 "꿈을 이룬 유승호 학생의 활약이 기대되며 그의 성장과정은 만수초등학교의 후배 선수들에게 큰 꿈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팝업 놀이터'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생명누리공원에서 4회차 팝업 놀이터를 진행했고, 이날 행사에도 수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이 무더위 날씨에도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 롤러, 미스트 터널(물안개 터널), 미니 바이킹,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챌린지 에어바운스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청주시가 처음 추진 한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아동과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놀이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꿀잼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팝업 놀이터는 이번 4회차로 종료됐고, 하반기 팝업놀이터는 9월부터 재개된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역점사업인 '꿀잼청주'를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탑대성동 직원들은 지역 내 빗물받이들을 점검하며 이물질이 쌓인 빗물받이에 대해 준설작업을 벌였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올해 여름 집중호우 대비하여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재해예방에 힘쓰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관광과와 산림관리과는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직원들은 옥화자연휴양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선 8기 청주시의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 실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원 관광과장은 "옥화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수 산림관리과장은 "숲의 건강을 지키고 탄소 흡수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간호대학생들의 임상 실습과 실기교육을 강화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연말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4억 원이다. 청주대 간호학과는 노인간호 실습실을 포함한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증설하고, 조정실과 디브리핑룸 추가 설치 등 시뮬레이션 센터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에 구축한 가상·증강현실(VR·AR)실습실 이외에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강화한다. 또 충북지역의 의료기관과 간호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보건의료계의 요구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건아 청주대 간호학과장은 "충북지역 의료기관과 간호학과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시뮬레이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는 '제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 대회'에서 남초부 6학년 우승, 4~5학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초부 6학년은 2년 연속 우승이다. 김서준 학생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았다. 김서준 학생은 "팀원들의 열정과 끈기, 승리하고자 하나로 뭉치는 팀워크 덕분에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을 방문해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43명이 참여했고, 지난 5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결연을 맺은 일부 멘토-멘티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통일리더로서 통일준비 강화와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지난 14일 '4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에 입상한 개인정원, 공공정원,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등 4개 분야 각 3곳씩 모두 12곳을 뽑아 시상했다. 시는 이날 입상한 올해의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부문별 대상에 선정된 곳은 △개인정원 '서유원'(장군면) △공공정원 '델버로정원'(장군면) △마을정원 '숲과 어우러지는 대국터정원'(부강면) △아파트정원 '모두의 달빛마을정원'(아름동)이다. 장군면 대교리에 있는 '서유원'은 천천히 머물고 싶은 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500평 규모에 200그루의 장미, 배롱나무, 라일락, 설구화, 에메랄드그린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져 있다. 장군면 대교리에 500평 규모로 조성된 '델버로 정원'은 봄의 시작인 버드나무부터 여름철에 피는 배롱나무,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까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잔디부터 돌담, 야생화까지 모두 주인의 정성이 깃든 정원이다. 5~6월에 수국, 가을엔 단풍나무가 반겨준다. '대국터 정원'은 부강면 문곡2리 1.2㎞구간에 조성돼 있다. 이 마을은 2000년 주택개량을 추진하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도내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양성과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와 시·군청, 충북도립대학, 충북테크노파크, 시·군 소방서 등 도내 공공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으로 신규 지정된 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고충상담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태윤 전 서울여담재 관장의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으로 시작해 △이소라 다인노무법인 부대표 '성희롱·성폭력 판례 및 사례' △문숙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폭력방지본부 팀장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및 상담원 역할 이해'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80명은 각 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고충상담에 대한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모든 근로자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그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오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양성과정을 개최했다"며,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건망증 박영규 충북시인협회 회원 엄마 종아리에 쥐가 살고 있는 거 알아? 일어나 걷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엄마 손가락에 쥐가 살고 있는 거 알아? 오므리지도 못하고 펴지도 못하고 엄마 배에 쥐가 살고 있는 거 알아? 어딘가 숨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밥 달라고 보채는 그런데 그 쥐가 어디로 갔는지 알아? 글쎄 내 머리로 온 거야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4일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와 함께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만정지점에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나눔 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찬饌贊 밑반찬 나눔'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득차다는 찬·반찬 찬·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충북농협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충북농협 임직원과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회원,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사)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년 실시하는 나눔 봉사로 더 많은 가정에 밑반찬을 나눠 드리고자 직접 열무와 채소 등의 농산물을 키워 제공하는 등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김영준 본부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충북 도내 홀몸 노인·소외계층 등 500가구에 삼계탕과 야채무침, 열무김치 등이 전달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농가주부모임의 정성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게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은 1개 동,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다. 총 258세대이다. 유형별로는 84㎡A 170세대, 84㎡B 42세대, 109㎡ 42세대, 148㎡ 2세대, 149㎡ 1세대, 197㎡ 1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95만 원이다. 후분양 주상복합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타입 기준으로 1천800만 원이다. 이번 공급가액(분양가)은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로 중심 상업지역 내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된 아이파크 6차보다 택지비가 높고, 역타 공법으로 시공되는 등 택지비 상승 요인이 반영됐다. 아울러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고금리 여파 등의 영향을 받았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8번지(터미널사거리 인근)에 있다. 오는 20일 오픈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