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 현장의 최고 숙련기술인을 뽑는 '충북 명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다. 명장은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최종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15년 이상 도내 산업 현장에서 일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이나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매년 200만 원씩 5년간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일자리정책과 노동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4일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중점 관리 대상을 현장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날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김영준 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와 당면 현안을 보고받고 대처방안을 지시한 데 이어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세세히 들었다. 정 본부장은 안전센터와 구조대를 찾아 소방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군 중점 관리 대상인 ㈜TYM과 한국엔지니어링웍스 공장을 지도 점검했다. 이 자리서 그는 화재 발생 때 다수의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임을 강조하고, 관련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보은, 영동, 옥천 남부 3군과 진천의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의 임상별 상담 실제'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는 느린 학습자에 관한 이해와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다. 이날 정하나 명지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아 느린 학습자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별 상담 실제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진 교육장은 "전문 상담 인력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받았으리라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회 지자체-주한 공관 1 대 1 협력 미팅'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서울 서대문구 바이엥 2 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 참여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설명하면서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 미팅은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이날 국내 24개 지자체가 참여해 20개 나라 주한 공관 관계자들을 만나 지자체 사업과 행사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대사관과 1 대 1 미팅을 통해 세계 최초의'국악 엑스포'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면서 참여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직위에서는 이날 협력 미팅에 이어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 등을 통해 엑스포 참여국 확대와 국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과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100만 명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최근 스페인 레우스(Reus)시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회 교류단은 레우스시와의 우호교류 및 도시개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11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을 방문 중이다. 교류단은 레우스시청을 방문해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등 관련 업무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충주시의회 최초로 시도하는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문화교류다. 협약내용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 협력 △문화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교류 환경조성 △민관 공동 교류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과 주민 복지증진 등이다. 앞으로 두 도시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분야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까지 교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은 "이번 협약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수 의장은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레우스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가오는 시정4기 2주년을 기념해 시민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시민이 고민하는 세종의 미래비전과 다양한 생각을 듣기 위해 '세종시는 ~의 미래다', '내가 만약 세종시장이라면 ~을 하겠다' 등 2개 질문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답변을 기다리는 이벤트를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세종시티앱'을 통해 진행한다. 시민들은 시의 미래 비전과 희망하는 정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자유롭게 질문에 답변하면 된다. 다만 두 가지 질문에 모두 답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시티앱 포인트 2천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앱 포인트는 세종시티앱 내에서 사용하거나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환전, 다른 사용자와 나눔, 복지재단 기부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공감대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씨엘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예술인파견 사업의 리더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 수안보 소재 '슬로우 파머'에서 3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기획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슬로우파머는 10만 평 규모의 치유의 숲으로, 유기농 자연식 즐기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 농장이다. 지난달 30일 '숲속의 선율' 기획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10월까지 매월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응원합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여름날의 추억', '낭만에 대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다채로운 테마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 단장은 "치유의 숲 슬로우 파머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프로가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청주시로부터 '2024년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16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126회 헌혈을 해왔다. 임직원 가운데 헌혈을 위해 술과 담배도 끊고 규칙적인 운동까지 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촉매개발팀 소속 김정배(사진) 책임이다. 김정배 책임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교에 온 헌혈 버스에서 처음으로 헌혈을 한 뒤 약 15년간 133회 헌혈했다. 1회 헌혈량을 500㎖(혈장 기준)라고 했을 때 김 책임의 누적 헌혈량은 6만6천500㎖(66.5ℓ)에 달한다. 이는 신체 건강한 성인 약 13명의 체내 혈액량(1명당 약 5ℓ)을 넘는 수치다. 김 책임은 헌혈의 가치를 설명하며 "헌혈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 책임은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몸 관리가 중요하다"며 "헌혈을 위해 술 담배를 끊고 주 3회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 책임은 군 전역 뒤 1년에 25번 헌혈을 할 만큼 헌혈에 진심이었다. 헌혈은 전혈헌혈(모든 성분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책 속에서 보물찾기' 독서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책향기 도서관 행사와 학년별 인문고전 북아트&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책향기 행사에서는 '나만의 인생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을 소개했다. 또 인문고전 북아트 & 독후활동으로 역할극, 책갈피 만들기, 독서퀴즈, 릴레이 책 만들기, 독서 골든벨, 도서 이름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송은솔(4년) 학생은 '바보 빅터'라는 책에서 '인생의 책임은 타인의 몫이 아니다'라는 구절을 소개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도 교장은 "독서력은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이며,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을 나누고 토론할 때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한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991년 창립한 충주시 주덕여성회가 잔여 회비 1천100여만원을 지역 군부대에 기탁하며 30여 년간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마무리했다. 주덕여성회는 1991년 7월 김낙정 초대회장과 30여명의 회원이 모여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출범했다. 가족·이웃·나라사랑을 창립 목적으로 내걸고 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경로당 지원,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30년 넘게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온 주덕여성회가 이번에 아쉬운 해산을 결정했다. 해산을 앞두고 14일에는 남은 회비 전액을 지역방위에 힘쓰는 3105부대에 기탁했다. 이는 '나라사랑을 위한 희생과 봉사'라는 창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였다. 박근주 회장은 "주덕여성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4일 중앙탑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중앙탑초,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가 보이면 무조건 일단정지', '안전보행 3원칙',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교통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생들에게 필기구 세트 등 문구류를 나눠주며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우선인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농업인들을 위해 신체상해 보상보험 등 보험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와 시비 8억원을 들여 보험료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하면 농작업 중 발생한 부상·질병·재해 피해와 치료급여, 유족급여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이다.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19세 이상의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 때 인·물적 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협에 방문 신청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지난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833농가(농기계 1천365대)가 가입해 사고 30건에 대한 보험료 2천700여만 원을 받았다. 또한 6천403명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해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와 질병 1천285건에 대한 보험료 4억1천500여만원을 보장받았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작업 중 예기치 못한 상해사고 발생에 따른 충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출향인사 ㈜서영 성하길(사진 왼쪽 두번째)대표가 지난 15일 열린 20회 대소면민 체육대회에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육군 37사단 110여단과 110여단 2대대에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30일까지 관내 10개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세종보 주차장 등에서 전세버스와 학원차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과 학원 수업일 증가로 전세버스와 학원 통학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업체 9곳의 전세버스와 학원차량 113대다. 주요점검 내용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안전띠 설치·작동상태 △타이어 상태 △영상기록장치 설치·작동 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작동 여부 △소화기 상태 등 차량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사항들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 때 주요지적 사항이었던 등화장치 적정 여부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성은하 교통과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 단체여행 수요와 학원차량 이용 학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