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34대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맹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천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라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함으로써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힘찬 첫출발을 시작했다. 신임 맹 부시장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에 충청북도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교육고시 팀장, 법무통계 담당관, 바이오정책 과장, 신성장동력 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한 연극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 등 군 일원에서 '1회 옥천 전국연극제'를 개최한다. 처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시(始)골 연극제'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번 연극제는 옥천 우수마당극, 우수 초청연극, 아동극 공연뿐만 아니라 연극제 세미나 등으로 꾸민다. 군 어린이합창단이 개막 축하 공연을 하고, 연극제를 축하하는 '배비장전' 공연 무대를 마련한다. 연극제 기간인 10월 5일은 '17회 옥천 예술제'를 함께 개최해 '연극이 있는 예술의 도시'로 옥천을 수 놓는다. 군은 앞서 지난달 28일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의 연극인들에게 이번 연극제를 홍보했다. 충북의 한 연극인은 "군 단위의 작은 지역에서 전국연극제를 개최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연극과 예술을 통해 옥천군민의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신월동 탁구전용구장에서 삼성생명 탁구 남녀팀과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삼성생명 탁구팀은 파리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수 조대성을 보유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탁구 최정상팀으로 이번 전지훈련에는 탁구 남녀팀 스태프 포함 총 11명이 제천을 찾아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양희석 제천시청 탁구팀 감독은 "국내 최정상 팀 중 하나인 삼성생명과의 합동훈련을 기회로 실력을 갈고닦아 하반기에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전지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전지훈련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한 지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인구가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군내 내국인 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 증가했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출생 124명, 사망 528명 등 인구 자연 감소분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올 들어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기업체 기숙사와 대학교 인근에서 전입을 홍보하고, 1마을1전입 운동을 펼쳤다.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금을 크게 확대했다. 대학생이 전입하면 2년에 걸쳐 100만원, 기업체 근로자는 한 번에 10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준다. 전입 지원금은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이에 기업 근로자 부부와 학생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이 전입하면 40만원, 학생지원금 40만원, 기업체 지원금 200만 원 등 모두 2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전입 유도를 위해 오는 8월부터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국적 취득자 축하금 40만원도 주기로 했다. 군은 2
[충북일보] 단양군이 수돗물 누수로 인한 각종 사고와 수돗물 낭비 예방을 위해 '수돗물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단양군 수도 급수 조례'를 근거로 지상으로 표출되는 누수를 발견해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포상금(지역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산하 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나 용역 업무 수행 중 발견한 누수 신고자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 신고자 △각종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누수 신고자(현장 관계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K-water단양수도지사(1577-0600)으로 하면 된다. 황개환 군 상하수도과장은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누수 신고를 해주시어 누수로 인한 사고 예방과 함께 물 절약 등 상수도 유수율 증가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과 주민 자치위원회가 최근 5일간 '찾아가는 상반기 주민 자치 프로그램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적성면 주민 자치 프로그램은 미용 봉사자 양성반 과정 등 10개 프로그램이며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와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미용 봉사자 양성반의 한 수강생은 "훌륭한 강사님의 가르침으로 이제 어느 정도 솜씨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실력을 쌓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상반기 주민 자치 프로그램 참여자 소통 간담회로 많은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최성하 소방장과 서지애 소방사를 2024년 2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을 말한다. 영동소방서는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분기별로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최 소방장은 11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 800여 차례 출동하는 등 소방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해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구조 분야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 소방사는 소방행정과에서 예산편성과 회계 결산 업무를 보면서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직원 복지향상과 현대화 소방 장비 구매를 우한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명제 서장은" 이번에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뽑힌 최 소방장과 서 소방사는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남다른 희생·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섰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2024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 1기가 2일 첫 출발 했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 근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1·2기 73명의 지역 대학생과 복학 예정자를 뽑았다. 근로 기간은 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이다. 이번 1기는 본청 18명, 직속 기관과 사업소 3명, 송호관광지 4명, 읍·면 12명으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2년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소통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제9대 제천시의회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년을 시작한다. 제9대 제천시의회 전반기 2년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고자 적극 노력했다.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제9대 제천시의회는 제31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279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해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20건의 5분 자유발언과 7차례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미흡한 정책 추진 등을 날카롭게 지적해 시정 조치 또는 즉시 보완을 요구했고 합리적인 정책 제안으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두 차례의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2년 151건, 2023년 149건을 지적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와 개선을 요구하여 감시기관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시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고자 생방송 시스템, SNS 등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본회의, 상
[충북일보] 괴산군이 2일 군청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어 수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천병주)에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편리한 이동과 체험학습 운행을 위해 사용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0억원 중 국비 150억원과 도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천연물 허브'는 무엇이고 제천시는 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인지,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등 많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 중 제천은 왜 천연물 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정했는지 알아본다. ◇천연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제천시가 지닌 강점 천연물 산업은 살아있는 유기체인 동물, 식물, 미생물 등에서 생성되는 특정한 물질을 추출해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가령 버드나무 껍질에서 유래한 '아스피린'이나 양귀비에서 추출한'모르핀', 병풀에서 추출한 '마데카솔'은 천연물 제품의 대표적인 사례다. 농림축산식품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물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가 이미 1천조원을 넘어서고 있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0%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며 특히 세계 천연물의약품 및 추출물 시장은 연평균 18.3%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273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제천시 천연물 산업은 어떠한 강점이 있을까? 제천은 3도 접경 중간 산지
[충북일보] 괴산군의 민원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복합민원처리기간의 단축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속민원과를 신설했다. 지난 1~5월 간 민원처리 분석 결과 신속민원과에서 처리한 2천606건의 평균 민원처리기간은 3.7일로, 법정 처리기간인 9.5일보다 5.8일 단축됐다. 분야별로는 농지·산지·개인하수 인허가는 평균 9.7일에서 2.7일로, 개발행위 인허가는 13.7일에서 6.1일로, 건축허가 등 건축복합민원은 5.3일에서 2.55일로 각각 줄었다. 이처럼 민원처리 속도가 단축된 것은 신속민원과에서 건축, 산지, 농지, 개발행위가 의제 처리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했다. 특히 신속민원과 신설 이전에는 관련부서가 분산돼 있어 건축 등 복합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각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객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많은 직원이 어려움을 겪는 예산회계 업무에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해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부서, 사업소 및 읍·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의 예산회계업무의 이해 및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총 29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 네이버 카페 홈 지기이자 예산·회계 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예산 및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 절차 △세입세출 성질별 과목과 집행 기준 △감사사례 등 실제 공무원들이 행정 실무에서 겪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기웅 강사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감 있는 강의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예산·회계 업무는 공직자들이 익혀야 할 기본"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예산·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재정역량 강화와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에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충북도 주관 '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도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근로자와 도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복지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5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6월까지 보강천 일원의 연결 교량과 육교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증평대교와 장미대교, 송산리 육교(2개소)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매력 넘치고 품격있는 빛을 연출해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관경관 사업이 완료되면 보강천을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증평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증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도완성을 위해 달려온 세종시가 최민호 시장 취임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에 대한 새로운 열망 속에 시정4기가 출범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비전달성을 위해 지난 2년간 창조적,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며 "미국 철학자 에머슨의 '위대하게 된다는 것은 오해받는 것'이라는 말처럼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뚜벅뚜벅 나아가다보니 오해도 많았다"고 지난 2년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그동안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았고, 단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치우쳐 있던 세종시의 모습을 '세종대왕의 이름과 찬란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한 도시'로 새롭게 창조해왔다"고 자평했다. 최 시장은 2년간의 성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정부 종합행정평가 전국 1위 △안전한 도시의 기준인 사회안전지수 전국 1위를 꼽았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이 확정돼 수도로서 면모를 갖춘 '국정운영 중추도시 세종'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며 시정4기 전반기 자랑스러운 세종시의 모습으로 부각시켰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