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2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학습교구재를 제작해 청주맹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점자촉각 교구재는 점자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손으로 만지며 친숙하게 점자를 학습할 수 있는 도구로, 국내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은 1%로 매우 낮아 시각장애 아동이 점자를 배우는 데 필요한 학습교구재가 부족한 상황이다. 도공 충북본부 직원 20여 명은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진 점자촉각 단어카드와 시각장애 아동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안전 놀이 교구재, 점자촉각 인형 등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작된 교구재들은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학습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환경이 개선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 충북본부는 청소년 성장장학금 후원, 아동 드론 체험 등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김안과(대표원장 김두은)와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이 청주김안과 스카이라운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다이음협회는 충북 500명 결혼이주여성이 만든 비영리 단체로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이민자들을 위해 통번역 및 이중언어교육, 다문화이해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지역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의 건강과 복지에 협력하고, 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들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함께 신설한다. 기관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류를 통해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 등 긍정적인 요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은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과 근로자 및 유학생분들의 안정된 생활 및 정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창동 청주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청주김안과의원은 노안·백내장, 녹내장, 스마일라식(비쥬맥스), 올레이저라섹, 드림렌즈 등 분야별 진료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에 UR1블록 200세대, UR2블록 216세대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416세대를 새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행복도시에서 2년 3개월 만에 신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공급대상은 전용 21~45㎡ 지상 7층 4개동 416세대 규모다. 6-3생활권 UR1·UR2 블록은 세대마다 개별모듈로 제작돼 이중벽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단열과 소음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 다양한 입면을 구현한 건물외관과 복층·테라스 세대 일부도입 등이 단지 특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이 통합된 단일 건설형 주택으로 입주자의 소득수준과 공급형에 따라 임대료가 차등 적용된다. UR1블록 통합공공임대는 일자리연계형으로 입주자격을 갖춘 중소기업,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공급된다. 무주택·소득·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는 청년, 고령자, 일반 계층 등은 UR2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 행복도시 6-3UR1·UR2블록 통합공공임대 청약신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하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5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작된 것으로, 충북도체육회는 윤석규 충북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충청북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유정선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일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김득신문학관 취묵당 카페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군은 이재영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과 소통하고, 군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체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대표 4명을 포함한 6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는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패널로 참여한 군민대표 4명이 군의 교육과 돌봄정책, 여가문화공간 조성, 스마트팜과 청년농 유입방안, 스마트 도시 등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 군수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주요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증평의 미래발전방안을 설명하며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2년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증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각 구청장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 2일 상습 침수구역과 지하차도 등 취역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구 산하 부서에 빈틈없는 예찰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서 손 구청장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현장 대비태세를 확인했으며, 당분간 지속적인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2일 청주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산남사거리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각 부서에서는 침수 피해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피해가 있을 시 빠른 시간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학휴 상당구청장과 박봉규 청원구청장도 이날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과 공사현장 등을 둘러보며 안전 사항을 확인했다. / 김정하기자 [흥덕구청장]1-1. 흥덕구 행정지원과) 흥 - 손민우(오른쪽 세번째)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9억8천만 달러(한화 6조4천740억 원)에 달하며, 미국에서 2029년 1월, 유럽에서 2030년 7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지난해 12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1상 IND 승인을 획득해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인터루킨(IL)-12, 23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차량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곳은 LG엔솔이 처음으로, 글로벌 자동차 3대 시장 중 하나인 유럽에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을 뚫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입증함으로써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적 고객가치 역량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LFP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철과 인산을 사용하고, 안정적인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LFP 배터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서원준 부사장은 "유럽 대표 완성차 업체 르노에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통해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 CPO 프랑스아 프로보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유럽 시장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양사의 오랜 파트너쉽을 통해 기술과 경쟁력 측면에서 특별한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접견한 자리에서 희생자 애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우 의장은 "청년노동자가 숨진 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 이후 조사와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청년의 못다 핀 꿈이 생겨나서는 안된다.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측과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와이퍼 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들은 국회의장 면담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기본소득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고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회사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대처 등을 촉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농업재해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충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재해 신속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 관련 사전 대응에 초점을 맞춘 재해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충북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농업인 피해가 컸던데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도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충북농협은 충북 전 시·군 대상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양수기 300대, 굴삭기 16대, 방제용 드론 32대, 광역방제기 14대, 재해 구호 물품 100박스, 세탁차량 1대 등을 확보해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재해 발생 전 사전점검 및 대응 태세 확립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농업재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충북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경기도 화성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충북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중 처벌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충북운동본부 등 33곳의 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일 청주시 청원구 이주민노동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중대재해 참사는 한국에서 '위험의 외주화'를 넘어 '위험의 이주화'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단적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주노동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출신국 언어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됐지만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며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갖추지 않은 상황에서 이주 노동자 도입만 계속 늘리겠다는 것은 노동자를 '일하다 죽어도 상관없는' 산업 노예로 간주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참사를 계기로 이주노동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다음엔 어떤 대형 참사가 누구를 덮칠지 알 수 없다"며 "이번 참사로 노동현장의 안전보건의 심각한 상태가 드러난 만큼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고 구조적인 개선책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대학교지점(지점장 이재영)은 2일 청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영)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청주시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족센터는 후원금으로 혹서기 지원 물품을 구입해 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NH농협은행 충북대학교지점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올 여름 잦은 비와 폭염이 예상돼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 감사하다"며 "우리 센터에서도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가족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탈레스 호세 다 실바(Tales Jose da Silva·사진)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청주FC에서 등번호 10번을 받은 탈레스는 1998년생으로 2019년 트레지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다년간 브라질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브라질 2부(세리에B) 소속 AA 폰치 프레타에서 총 15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로 합류했으며 K리그1 8경기에 출전했다. 185㎝, 75㎏의 탈레스는 오른쪽 윙 포워드 포지션으로 스피드, 슈팅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우측 날개에서 반대쪽 발을 사용하는 플레이에 능하며 중거리 슈팅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충북청주FC는 공격수 김병오, 지상욱에 이어 탈레스까지 합류시키며 공격력 강화를 통한 하반기 상위권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충북청주FC는 오는 7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탈레스는 "경기장 안에서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을 좋아하는 편이다. 내 장점을 살려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에 합류한 만큼 팀의 목표를
[충북일보] 김현기 신임 청주시의장이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의장은 2일 후반기 의회 개원식에서 "3대 후반기 의회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의회가 되겠다"며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과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의원들이 소통과 화합 속에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하기자 제3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1) - 청주시의회가 2일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제3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3) - 김현기 신임 청주시의장이 2일 후반기 청주시의회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양기용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학장과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2일 청주폴리텍대 본교 대회의실에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인증제도의 관리기관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학에서는 5개 학과 2년제 학위과정을 비롯해 청년 미취업자를 위한 하이테크과정, 재취업과정인 여성재취업과정과 신중년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와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인턴십제도를 통해 신중년특화과정 수료생들에게 산업체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위과정·하이테크과정 등 대학의 여러 과정에 대한 모집·취업에 대해서도 보다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강화한다. 양기용 학장은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료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