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우준식)는 1일 충북형 '첫걸음기업' 성공 도약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신보 '첫걸음기업'의 성공을 향한 도약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신한은행이 충북신보에 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3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충북신보를 처음 이용하거나, 과거에 충북신보를 이용한 경험이 있더라도 현재 보증부대출금 잔액이 없는 경우 '첫걸음기업'으로 신청시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첫걸음기업'은 별도 내방 절차 없이 충북신보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충북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설레는 맘으로 내딛는 첫 도약뿐만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재도약까지 충북신보가 따뜻하게 품어 드릴 것"이라며,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성공을 향한 걸음을 어떻게 내디뎌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짐
[충북일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일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 정책 및 사업 평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외국인력 현황, 외국인력 관리 실태,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비자 및 복수국적제도, 관련 재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조의섭 처장은 "생산가능인구를 확보하고 경제혁신과 신성장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 외국인력 유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본 보고서가 국회에서 우리나라 전문·숙련 외국인력 정책 발전 논의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 산성초등학교 김지안(6학년)·신지우(5학년) 학생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2024 자연관찰 탐구대회' 충북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안·신지우 학생은 지난달 2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팀을 이뤄 제시된 대상을 관찰, 기록하고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창의력과 협동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금상 수상으로 전국대회 출전 자격도 얻게 됐다. 오는 9월 7일 열리는 전국 대회는 지역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한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식물, 동물, 암석 등 제시된 내용을 관찰·탐구한 전 과정을 탐구보고서로 작성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지안 학생은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우 학생은 "전국대회까지 나가게 되어 놀랍고 기쁘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피해자·시민대책위원회가 참사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이들은 1일 오전 10시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22대 국회는 오송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곧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다가오는데 방치된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은 시민들의 몫이었다"며 "지난 1년 동안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대책위원회는 끊임없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오송 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하차도 안전 구축 실패·도로 통제 등 의무 미이행, 이범석 청주시장은 재난 징후 포착 실패·교통통제 미이행,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실패 책임이 있어 중대재해법 중대시민재해 관련 혐의가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지자체의 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능력 부재가 사회적 참사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인다"며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오송 참사의 진상규명, 재발방지 등 재난 관리에 대한 새로운관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재발 방지, 책임자 처벌 등 재난
[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이양섭 도의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의장은 취임사에서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와 열심히 연구하고 일 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년 완공되는 도의회 신청사 광장과 정원을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의정활동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친숙한 의회, 반부패와 청렴의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10대 충북도의원을 역임한 그는 12대 전반기에 산업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도의회는 이날 조성태(충주1) 의원을 수석 대변인으로, 노금식(음성2) 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후반기 도의회는 오는 4일 첫 회기인 418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다 검문을 요구한 경찰관을 치고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10대)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검문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검문을 진행한 경찰관 B(50대)씨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B씨는 팔꿈치와 무릎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A군이 도주한 동선을 파악해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인 28일 오후께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무면허 상태였고, 오토바이 번호판도 미부착한 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규정개정 내용을 기업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 서울권역을 시작으로 △4일 충청권역 △9일 전라권역 △11일 경상권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고 부담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방위적인 혁신제품 제도 개편을 단행하고 '혁신제품 구매운영 규정'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규정개정 관련된 내용 뿐 아니라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에 관심있는 조달기업들의 궁금증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각 부처·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현장수요 기반의 기술우수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연계해 공공조달 진입을 촉진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의 전략적 운영을 강화해 판로지원 효과를 제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관련 장소와 시간, 참가신청은 혁신장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연간 209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기업들이 제도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제도를 적시에 안내하는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FAPAS)'에서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식품은 1일 자사 중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험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연구소, 대학연구소 등이 참가하고 있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6년간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올해는 미생물(일반세균수)과 식품화학(비타민A·비타민C·비타민E) 분석 분야에 참가해 전 항목 모두 높은 정확도로 우수한 평가(Satisfactory)를 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품을 관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으며 식품 분석 능력과 결과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충북일보] 청주시설공단(이사장 유운기)은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정례조회와 '임직원 CS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5월 입사한 신규직원을 포함해 공단 전 임직원의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한 실천의지를 일깨우고, 생활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실천결의문은 △친절·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 △밝은 미소와 따뜻한 언행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달성 △친절 생활화 등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구현으로 구성됐다. 결의대회 이후 박종석 청주 두드림CS교육원 강사의 직원 고객응대 역량강화를 위한 CS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객응대 요령' 등 실전 CS스킬을 교육함으로써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고객만족의지를 새롭게 다져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고객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우리공단의 존재가치는 고객에게 있으며, 고객이 없으면 우리 공단도 없다는 마음으로 고객응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일 제천단양축협에서 충북축협 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축협 운영협회는 충북지역 8개 축협과 축산경제 계열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축산인 실익지원과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충북한우경진대회 행사 계획, 조사료 유통 지원 계획, 가축 풍수해 대책 마련 등 축산 관련 당면현안이 논의됐다. 충북도청 엄주광 축수산과 팀장과 변정운 동물방역과 팀장도 참석해 축산·방역 관련 당면현안 추진에 힘을 보탰다. 김홍기(괴산증평축협 조합장) 협의회장은 "축산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축산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충북축협 운영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 당면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충북농협도 함께하겠다"며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다양한 방안으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의 봉사단체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 1일 지역 내 한부모 등 저소득가정 결연아동 16가구에 삼계탕과 열무 김치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식을 전달했다. 이번 특식에 사용된 채소류는 식재부터 재배까지 직접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마련했다.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삼계탕을 조리해 평소 결연을 통해 지원하던 아동 가구에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다. 정란수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아동의 지원을 위해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플리마켓, 회비, 개인후원 등을 통해 마련한 자체기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명래 위원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햇감자 200㎏(20㎏ 10상자)을 1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지사협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 27가구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 위원은 지난해 12월 직접 재배한 장뇌삼 23상자를 지사협에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박 위원은 "정성껏 기른 감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힘들게 농사지은 감자를 기탁해주신 박 위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모범공무원 선정 및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권덕상 경감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증서를 받았다. 또 교통과, 경비안보과,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중앙지구대 소속 6명의 직원이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업무유공 표창 수상자들은 충주경찰서 직장협의회 활성화, 지역행사 안전관리, 경비업법 위반 업체 적발,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지원, 중요범인 검거, 상호존중 수평적 조직문화 공모전 우수작 선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삼 서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성실히 일하는 직원과 청렴, 친절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조직의 화합과 적극 행정을 독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는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에서 활동 중인 한쿡스 동아리는 1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80㎏)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에 기부했다. 한쿡스 동아리는 평생학습관 한식 조리사 정규과정 이수 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한식 학습동아리다. 매해 된장, 고추장, 열무김치 등을 자매결연 협약을 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한은경 대표는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준비한 물김치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4년 하반기 첫 월례조회에서 시민 의견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조 시장은 신임 김진석 부시장을 소개하며 "다방면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분"이라고 평가하고, 직원들에게 신임 부시장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최근 지역 순방에서 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언급하며 "시내버스 소순환 노선 운행에 대한 칭찬과 함께 도로 공사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공직자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찾는 방법이 다를 것"이라며 "문제의 본질과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또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견이 있거나 협업이 필요할 때 팀 단위, 국 단위에서 조정하는 능력을 키우면 충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최소화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사시 시민과 충주시 안전을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