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엔피에스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나눔확산 프로그램인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매월 1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대표 나눔 확산 프로그램이다. ㈜엔피에스는 충북 희망나눔 실천기업 314호로 등재돼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성호 ㈜엔피에스 대표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번창시켜 적십자사와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피에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LCD, OLED 광학필름 생산공정 솔루션 전문회사로 광학필름 생산장비, 디스플레이용 레이저 커팅장비, 필름 검사시스템 등을 취급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한나(박사과정 2년·사진)씨가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장려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연구책임자로 향후 2년간 연구장려금을 지원받아 '논 토양에서의 황산염 환원균과 메탄 생성균의 경쟁 관계를 통한 비소 안정화 및 온실 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김씨는 지난 학위과정 중 총 6편의 SCIE급 논문(제1저자 5편, 공동 저자 1편)과 1건의 국내 특허 출원 및 4건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는 등 창의적인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하반기를 맞이하는 충북 기업인들의 한숨소리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2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2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충북지역 기업의 체감경기 전망치는 88로 전분기 대비 7p 하락하며, 경제회복 심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저점 이후 1년여에 걸쳐 끌어올렸던 체감경기가 기준선을 목전에 두고 미끄러졌다"며,"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하락하는'트리플 감소'현상에 이어 경기회복을 이끌던 수출마저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곤 확실한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항목별 전망치는 △체감경기(88) △매출(94) △영업이익(83) △자금사정(81)은 '부진한 수준'으로, △설비투자(97)는 '보합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 보다 기대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3분기 대기업의 체감경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침출차(茶)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2~6월) 보리차와 메밀차 등 침출차 5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339종과 유해 중금속 여부 등을 검사했다. 생산지별로 국산차 17건, 수입차 33건(중국 15건, 이집트 6건, 미국 5건, 기타 7건)이다. 검사 결과 농약과 중금속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부 미량의 농약이 검출된 제품은 침출 시간 등 실제 음용하는 환경조건의 침출차액도 확인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30일부터 중국에서 수입되는 침출차는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사전 안전성을 입증해야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침출차는 다양한 식물의 어린 싹이나 잎, 꽃, 줄기, 뿌리, 열매 또는 곡류 등을 주원료다. 물에 침출해 음용하는 기호성 식품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수입차류의 종류와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침출차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침출차의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통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풍이 불겠으니 안전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시간당 2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2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충주 83.5㎜ △음성 78㎜ △청주 76.8㎜ △진천 68.5㎜ △괴산 67.5㎜ △증평·단양 65.5㎜ △제천 58,2㎜ △보은 52㎜ △옥천 38㎜ △영동 28.5㎜ 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충북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진천군 농다리, 증평군 이암교 하상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1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11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풍수해 여파로 이날 오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무장관직과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29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국회와 정부의 원활한 소통이 시급하다"며 정무장관직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갈등과 대결의 정치가 반복되면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할 수 없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도 없다"며 "이번 국회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가는 훌륭한 정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롭게 국회가 출범하는 지금, 우리 앞에는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엄청난 국가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이러한 도전들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자는 제안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회의 개정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전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최근 도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조례 개정은 속도감 있는 현안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경제부지사 명칭은 정무부지사로 바뀐다. 주요 사무는 도지사를 대리해 정무적 행사·회의에 참석한다. 의회와 정부, 국회, 언론, 정당, 경제단체 등과 관련된 정무적 업무도 수행한다. 그동안 행정부지사가 맡아온 국회, 사회단체 등과의 정무적 협조에 관한 사항은 정무부지사 신설로 기존 조례에서 삭제했다. 도는 이날 입법 예고가 끝나고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일 개회하는 41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한다.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개정 작업은 완료된다. 현 경제부지사 체제가 운영된 지 4년 7개월 만에 바뀌는 셈이다. 앞서 도는 2020년 1월부터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했다. 업무를 정무 기능보다 투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특화시키기 위해서다. 도는 조례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으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65개 단체에서 120명이 참석해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충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에 대한 활동 안내 및 의견을 논의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피해복구 현장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한 활동과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 구호 활동을 지원한다. 김낙정 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단체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재해를 대비하는 예방점검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신속한 현장 투입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충주시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일 "존재 이유와 본분을 망각한 충북대병원 교수진은 집단 휴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의사들의 무책임한 집단 이기주의는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존재 이유와 본문을 망각한 행태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의대의 증원율이 전국적으로 높은 것은 당초 지역거점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비상식적으로 적은 정원(49명)이기 때문"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해 집단행동을 선택한 것은 도민의 고통과 피해를 방치하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단체는 존재 이유와 본분을 내팽개친 집단휴진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사회적 대화로 산적한 의료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며 "무책임한 집단행동이 지속되거나 향수 의사단체들이 수위를 높여나갈 경우 지역 단체와 연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은 오는 26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예고했다. 이들은 휴진 결정을 위해 재적 교수 2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최근 열린 제4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테니스부는 8강전에서 한림대를 제압했으나, 4강전에서 한국체육대에 석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06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학교 테니스부는 지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테니스선수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테니스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재우 코치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 모습과 팀워크에 만족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경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체전에 이어 학년별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교통대 테니스부 선수들의 개인 기량 발휘가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2일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는 4일 오전 11시 공식 개막식부터 9월 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의 주 테마는 금속과 섬유 공예다. 공예관은 이번 전시 테마에 대해 현존 세계 최고(古) 금속활자본 직지(直指)가 탄생한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 기반의 금속공예와, 인간이 태어나 가장 먼저 접하는 공예인 섬유의 만남으로, 쇠붙이를 녹이고 두드려 새로운 형태를 탄생시키고 한올한올 실을 이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간다는 점을 청주·청원 통합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해 하나가 돼 온 10년의 의미를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어 담아낸 이번 전시는 11인의 작가 138점의 작품과 시민참여 공간,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는 '녹는점 Melting it'이다. 임은수 작가는 통합 청주를 품고 웅숭깊게 흘러온 거대하고 푸른 대청호를 설치작업을 통해 전시장으로 들여놓는다. 금속공예에 대한 경외와 천착이 담긴 파트로, 국가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 금리(1.7%)가 동결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기로 하고 3일부터 대출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 2021년 1학기에 1.85%에서 1.7%로 인하된 후 4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앱을 통해 가능하다.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약 8주)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 등이 담긴 개정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면서 학자금 대출 제도도 개선됐다. 제도 개선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중 등록금 대출 신청 자격이 기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서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로 확대된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할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양자컴퓨터를 도입해 지역 양자산업 혁신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2일 충북대에서 충북양자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양자기술 측정 장비와 대상물질 공동 개발 △양자기술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 △양자기술 정보 공유와 학술 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과 인적 교류 등이다. 업무협약 후 김영환 충북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지역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 양성 방안 등을 공동 발표했다. 도는 우선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책사업 기획과 출연연 공모 사업 발굴 유치, 양자 물질·소자 원천기술 연구 개발, 지역전략산업 연계 산업화 촉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양자기술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최근 선정된 과기부 인력 양성 사업(대학ICT 연구센터)을 통해 양자 기초·응용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정부 출연연·도내 기업과의 공동 연구, 스타트업·양자솔루션 기업 지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8위 달성을 위한 전력분석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도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회의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의 종목별 메달·득점 목표 설정과 경쟁 시도의 전력·대응 방안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도체육회는 회의를 통해 충북선수단이 기록종목인 양궁·육상·사격·조정·역도 등에서 고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단체종목·체급종목의 경우 오는 8월 30일 진행되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종합 순위에 어떻게 적용될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도체육회는 이번 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8위 달성을 위해 지난해 겨울 동계강화훈련기간 선수단에게 훈련비·훈련용품을 지원하고 강화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바 있다. 또한 도 대표선발이 확정된 종목단체에 하계강화 훈련비를 조기 지원했다. 선수단이 전지훈련, 대회참가를 통해 경쟁 시·도 선수단의 전력을 분석하고, 현지 경기장 적응 등을 통해 경기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