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3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청주시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의 수출 판로를 확대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트레이드스쿨 대표 한은식 강사의 △글로벌 이커머스 트랜드와 전망 △AI와 글로벌 빅데이터를 활용한 B2C·B2B시장 진출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실전 활용 가능한 해외 마케팅 교육이 이뤄졌다. 수출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급변하는 e커머스 산업 속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실무 위주 강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차 이용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토탈케어, 뇌졸중 환자 맞춤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바우처 카드를 지원 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비스별 소득 기준을 참조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추가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충북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www.cbcsi.or.kr)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복지정책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수해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병무청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각각 준공했다. 병무청 사거리에는 시간당 300~600t 양수가 가능한 직경 250㎜ 규모의 양수기를 설치했다. 산남2사거리에는 우수관로(직경 600㎜ 길이 23m), 원형수로관(길이 76m), 맨홀 1개소, 빗물받이 14개소를 매립했다. 개신오거리, 사창시장 인근, 대성중학교 인근, 운천초등학교 인근, 율량천 인근에도 원형수로관과 횡배수관, 뱃물받이, 수중펌프 등 배수시설을 강화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차수판, 차수문,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수문 등을 설치했다. 이를 포함한 지난해 7월 수해피해지역 546곳의 복구율은 98%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예방사업과 함께 수해복구공사도 마무리 단계"라며 "올해는 수해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3~5일 늘봄실무직원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265개교)에서 시행된다. 늘봄실무직원은 2학기 늘봄학교 계획수립·강사 계약,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기존 방과후부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 1일 131명이 배치됐다. 이번 연수는 중부권(교육연구정보원), 북부권(중원교육문화원), 남부권(옥천여중)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수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늘봄실무직원의 역할 이해 △공문서 작성 실습 등이다. 박종한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과 연계 협력하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한편,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연수, 단위학교 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2 개정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군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원대는 이를 위해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국정도서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도 가졌다. 교원대는 교육부로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사업비 4억4천100만 원을 지원받아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 음악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전자 저작물' 등을 편찬한다. 특수교육 초등학교 5~6학년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위원장인 권수미(사진) 초등교육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국정도서 편찬을 위한 연구·집필·검토진으로 총 35명은 참여한다. 권 교수는 미국 맨해튼음대 피아노 연주 박사 및 콜롬비아 대학에서 음악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후 지난 2014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에 재직하였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롭게 편찬되는 국정도서는 2026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5~6학년 특수교육 음악과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3일 청주 출신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아카이브 아트북 '고향이 워디여' 북토크콘서트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문화도시 청주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개최됐다. '고향이 워디여'는 강익중 작가의 시와 청주시민의 그림이 담긴 책이다.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청주시 10주년과 문화도시 5년을 기념해 발간됐다. 정겨운 청주 사투리의 제목은 책에 담긴 작가의 동명 시에서 발췌됐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작가 강익중은 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다.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고학하던 시절 3인치의 작은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작업하던 것에서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주목을 얻었으며 한글, 달항아리 등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미학을 천착한 작업들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시 쓰는 일에도 진심인 그는 지금까지 3천점에 가까운 시를 썼고, 지난해 시화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의 시 가운데 고향 청주에 대한 내용들로 엄선해 담은 이번 아카이브 아트북은 △그리운 내 고향 △향수 △어머니 △하나 되는 꿈 △지금, 청주는 △인생
[충북일보] 3일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자치부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피해 사례가 담긴 자료를 나눠주는 등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전오성) 학생들이 '34회 정기 발표회'를 통해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미술과는 오는 12일까지 청주 청원구 주중동 소재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한국화 '물들이다' △서양화 '시선' △조소 '나' △디자인 '생기' △만화·애니메이션 '동화' 등 전공별로 주제를 다양화한 작품 38점을 전시한다. 학생들은 전공별로 자신들의 전시 주제를 정하고 각자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미술 작품으로 담아냈다. 음악과는 16일 오후 7시에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국악 정악 합주 '천년만세'로 시작해 △가야금 이중주 '출강' △김소월 시 조혜영 작곡의 '못 잊어' △디즈니 영화 '포카혼타스', '미녀와 야수', '알라딘', '주토피아' 등 다양한 OST를 들려준다. 아울러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합주와 함께 성악, 오보에, 바이올린 등 개인 독주로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용과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실용무용 군무 작품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군무, 발레 군무, 현대무용 군무 외 다양한 독무를 펼친다. 실용 무용은 '워블(wobble)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3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박영기 의원(국민의힘)이 새 의장으로, 한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초선인 박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임위원회 구성도 함께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정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윤치국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진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윤리특별위원장에 이경리 의원,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송수연 의원이 선임됐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의 임기는 1년이며, 이를 제외한 모든 직책의 임기는 2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 3일 충북도는 이차전지 혁신과 발전 전망을 집중 조명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1주년을 맞아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내일을 움직이는 힘, 미래를 주도하는 이차전지의 혁신과 발전 전망'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포함한 300여 명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는 △기조·특별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홍기철 현대자동차 배터리성능개발실장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 그리고 차세대 이차전지의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일본 교토대학교 공학연구과 Naoki Inui 교수의 '전고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개발 현황과 산학 협력 기반의 연성 전고체 배터리의 실용화 접근법'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오후부터 진행된 세션
[충북일보]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이 3일 지역 회원사 소통의 일환으로 충북소재 이노비즈기업 ㈜금진(대표 김진현)과 ㈜태강기업(대표 임형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신규 취임한 정광천 회장의 취임 일성 중 하나인 회원사와 함께 소통하는 '믿고 찾는 명품협회'의 일환이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경남·강원·대전세종충남·강원·광주·부산울산 등의 지역기업을 방문하고, 협회 주요 행사를 지역에서 개최하는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금진과 태강기업을 방문하고 충북 이노비즈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금진은 PVC 벽지, 카펫타일을 제조하고 있는 지역선도기업이다. 회사 성장과 함께 노사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지역 환원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태강기업은 크레인, 카고 크레인, 스크랩 그래플 등 특장차 생산 전문기업이다. 임형택 대표는 대한민국 132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이노비즈 충북회장을 역임 중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하는 이노비즈제도 관리기관으로 기업 간 상호 교류 및 경영·기술·자금·판로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이 3일 농협청주교육원과 함께 신규 조합원 6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21세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달 5일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A씨는 혼자 출산한 후 아기가 울자 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기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A씨의 말이 수상하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당시 아기가 자가 호흡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A씨는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범죄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숨겨오다 아기가 울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영아살해죄가 폐지됨에 따라 A씨에게는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3일 아역배우 오지율 양의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 4기 핵심 가치인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 확산을 위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성초에 재학 중인 오지율 양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정원도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역점사업 홍보에 나선다. 오지율 양은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시민 여러분, 전 세계 분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등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3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 공장이 위치한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은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성창현 청주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오비맥주는 지역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15년부터 매년 청주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30명의 교육비와 생활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오비맥주가 2015년부터 청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2억8천500만 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군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