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방문해 뿌리 찾기 여정을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청소년 60명을 초청 '2024년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뉴욕 소재 뿌리재단이 함께하는 행사는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경험을 토대로 한민족의 자긍심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8일까지 10박 11일간 모국인 한국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전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9~10일 병영체험 △11일 독립기념관 견학 △12~13일 경주 문화 탐방 △14일 부여 유적지 탐방 △14일 전주탐방 △15일 광화문, 경복궁, COEX 방문 △16일 무주 태권도원 방문 △17일 롯데타워, LG 사이언스파크 마곡 방문 등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직접 경험한다.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은 "삶이라는 긴 여정에서 나의 뿌리를 찾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국방문연수를 통해 한민족 정신을 계승하고,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오전 군수실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어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 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효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이화령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4곳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 2곳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이연섭 교수는 지난 19대에 이어 20대 대한물리치료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는 전국 물리치료학과 400여명의 교수 단체로 1986년 전국물리치료(학)과 교수협의회로 발족해 전국의 물리치료(학)과 교수들이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대한물리치료대학교육협의회 2024년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대물교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 교수는 "대물교협은 현재 파행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의료현장에서 굳건히 환자 곁을 지키며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 물리치료사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키우고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전문 직업인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대학과 교수, 학생과 임상이 교육 기반을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 공정과 평등의 가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 물리치료 4년제 학제일원화, 교육의 표준화와 전문화, 지역별, 계층별로 소외되거나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 플랫폼을 통한 전문지식인 물리치료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9일 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 2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오전 증평교육도서관에 이어 오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교육주체 참여역량을 기르는 학부모-전문가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일하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석하는 학부모의 접근성 및 참여를 고려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두 차례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모회의 의미와 가치, 역할은 무엇인가와 학부모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운다는 내용으로 열려 학부모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교육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괴산·증평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9일까지 이틀간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오전에는 관내 학교장, 오후에는 유치원·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대면(줌, zoom) 방식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날은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원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교육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세종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 위소영 행정관이 강사로 나섰다. 위소영 행정관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 처리 절차, 2차 가해 예방 등 이론과 사례 중심 강의로 수강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종기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지난 8일 VR실을 활용해 디지털과 쉼이 있는 용두 시네마에서 AI와 함께 공존하는 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AI·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방안 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용두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AI)콘 탐색의 날에는 진로탐색 주간과 디지털 윤리 교육을 연계해 관련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애니메이션은 인공지능과 함께 어울리며 펼쳐지는 다양한 상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학년별로 선택해 관람했다. 학생들은 관람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관계성을 돌아보고 미래 사회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동으로 성장했다. 지역의 영화 관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의 한계를 학교에서 해결한 사례로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학생자치회는 영화관은 과자와 음료수를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준비했다. 박지선 학생자치부회장은 "여름에 시원한 극장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미래 사회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용두초등학교는 AI·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5일 재개관한다. 군은 기존 청소년수련관 1, 2층을 리모델링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전면 개선해 개장한다. 군은 2022년 '단양군 청소년 욕구 조사'를 통해 308명의 청소년에게 군에 필요한 청소년시설을 파악했다. 청소년들은 군에 △영화관(56.8%) △스터디카페(53.6%) △독서실(43.5%) △청소년 오락실(39%) △청소년 노래방(37.3%) △과제토론 및 회의실(29.9%) △춤 연습실(24.4%)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군은 지난 6월 26일 개소한 올누림센터의 단양 작은 영화관이 개소함에 따라 영화관을 제외한 다른 필요 사항을 모두 이번 리모델링에 반영했다. 우선 1층은 '체험 및 활동' 공간으로 댄스연습실, 멀티게임실, 청소년노래방, VR체험실, 비디오게임실, 밴드연습실, 강당 등이 있다. 여기에 2층은 스터디카페, 1인 미디어 제작실, 메이크업 실습실,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디지털콘텐츠 교육실,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 프로그램실, 청소년 자치기구 회의실 등 '교육 및 실습' 공간이다. 수련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만 오후 6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손희순 교육장)이 증평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증평교육도서관에서 열린 '슬기로운 부모생활' 교육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여하는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성을 고려 학부모회의 의미와 가치, 역할은 무엇인가와 학부모회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의미가 된다는 내용 등을 통해 학부모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교육의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부모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내 아이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부모도 성장하고 괴산증평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최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문화 향유 분야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 광역문화재단 연합회장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해 온 소외지역 영상미디어 교육사업과 이동식 상영 사업 '찾아가는 봄 극장'의 결실로 해당 사업은 인구소멸 지역인 제천시의 읍·면 지역 고령화로 문화예술 향유권 및 디지털 라이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읍·면·동 주민분들과 함께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앞서 교육사업의 결과물로서 촬영한 수산면 주민의 작품은 상설교육프로그램 작품들과 함께 11일부터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두근두근 사진관 : 2기 자연을 품다 전(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천 /
[충북일보] 옥천군은 여름철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흥미롭고 신나는 두 편의 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버블 아트를 공연한다. 다양한 비눗방울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참석자 100명에게 물놀이용품 등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또 군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주제로 한 동화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어린이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펼치는 행복 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4곳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공연에 관한 내용은 옥천군민도서관(043-730-3615)으로, 물놀이장에 관한 내용은 군 행복교육과 청소년팀(043-730-3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은 13일부터 8월 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내 공중화장실 건물 60곳에 'QR코드 축광 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QR코드 축광 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낮에 빛을 축적해 두었다가 야간에 빛을 발산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위험 상황 때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긴급 신고 버튼을 눌러 112나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즉시 발송할 수 있다. 방태석 군 민원과장은 "이번 축광 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어두울 때도 쉽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2, 119와 연계한 QR코드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제천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유·초·중 전교생이 함께하는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유아들은 이날 오전 제천 특산물인 약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을 다녀왔다. 제천 특산물인 약초가 들어간 한방샴푸와 한방 핸드크림을 만들어 보았으며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열대 스마트 온실을 찾아 틸라드시아, 뱅갈고무나무, 바나나 등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을 관찰했다. 이어 오후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수막새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수막새의 역할과 무늬의 의미를 알아본 유아들은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꽃무늬 수막새 드림캐처를 만들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고장인 제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9일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18일 열린 '청소년 드림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문화예술공연이다.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인지심리학자이며 'tvN 어쩌다 어른' 진행자로 활동한다. 김 교수는 이날 군내 중학생 318명과 고등학생 384명을 대상으로 각각 '능력보다 상황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없는 것이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이다'를 주제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학부모기자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천 학부모 기자들이 모여 위촉장 및 기자증을 받고 2024년도 운영 및 활동 방향을 협의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등 2024년도 활동 준비를 완료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부모기자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본으로 지역별로 활동하며 2024. 제천 학부모 기자는 10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충북은 물론 제천교육 현장을 취재해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 활동, '공감 동행 충북교육 소식지' 기사 게재 및 SNS 활동을 하며 충북·제천 교육을 홍보한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제천 학부모기자단의 활동이 충북·제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교육 가족 및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고령화 추세 속에 치매 어르신 증가와 이로 인한 실종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희망 안심 고리(위치감지기)'를 시범운영 후 이달부터 보급에 나선다. 이번에 보급될 위치감지기는 기존 스마트워치의 통신기지국 위칫값이 아닌 일반휴대전화 위칫값으로 더욱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동안 잦은 충전으로 불편을 겪던 배터리 수명도 최대 50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점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장점과 소형화 및 저비용·편리성이 강조돼 치매 어르신 실종 수색 시간과 투입 인력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제천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치매 어르신 관련 실종 사건은 보호자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관들에게도 민감한 사안"이라며 "실효성 있는 '희망 안심 고리' 확대 보급을 통해 사회적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