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이 첫 지원사업의 첫 결실을 선보이게 됐다. 오는 14일 오후 4시 청주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이윤주가 들려주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기부 캠페인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이다. 청주문화나눔이 지난해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하는 첫 지원사업 중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11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다. '피아니스트 이윤주가 들려주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는 저출생 시대에 문화예술로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자 기획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무대는 청년 피아니스트 이윤주를 비롯해 플루트 연주자 김병준, 바리톤 조래욱, 편곡을 맡은 작곡가 박예현, 영상을 담당한 윤여훈 작가가 함께 꾸민다. 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고전·낭만·현대음악을 두루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피아노 연주 중심으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작은 별 변주곡으로 대변되는 모차르트의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수업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단체 유급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이 발생하게 된다면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지체되고 이는 곧 의료 인력 수급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성적 처리·유급 관련 조치 마련 △학기 조정·교육과정 개편 △등록금·장학금 △학생 소통·지원 등에 대한 조치를 담고 있다. 먼저 2024학년도 1학기 대다수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과목을 정상 이수하지 못한 상황임을 고려해 각 대학이 현재 상태에서 1학기 성적 처리 등을 마감하지 않고 학년말까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평가를 학기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2024학년도에 한해 의과대학 학생의 '유급'에 대한 판단 시기, 대상, 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적 특례 조치 마련도 가능하다. 특히 내년도 입학 정원 증원을 고려해 각 대학은 의예과 1학년 학생들의 유급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0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대학의 전공을 체험하는 '찾아가는 미리캠퍼스 진로체험' 활동을 가졌다.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의료·사회서비스 계열 8개 학과 전공 교수와 학생들은 체험 활동으로 응급처치 체험, 질병진단검사 체험, 일상생활속의 작업치료활동 체험, 3D프린터를 활용한 DIY 체험, 미생물 검사를 위한 환경 샘플링 체험, 반려견 터그놀이 체험, 감정읽기 심리치료 체험, 의료사회복지사의 이해와 진로탐구 등을 제공했다. 청주여상 황채연(3학년) 학생은 "두 종류의 학과 체험을 진행했는데 흥미롭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원봉중학교 다목적 교실 '다빛관'이 10일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일 충북도의원, 교직원, 학부모, 학생자치회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6억 원을 들여 지은 다빛관은 지상 2층, 총면적 989.99㎡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5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내진 설계와 소방시설 등이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CCTV, 비구 방지망, 지킴이실 초소 등도 설치돼 있다. 다빛관이라는 이름은 '우리 모두가 빛나는 공간'이라는 아름다운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모든 이용자들이 저마다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서로 어울려 함께 빛을 발할 수 있는 공감임을 상징한다. 이정수 원봉중 교장은 "다빛관 완공으로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체육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서희 원봉중 학생회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KAIST(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설립기획본부 이영주 박사가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19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에서 '과학고·영재학교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최신 교육 이슈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 관련 논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박사는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차이, 운영 현황,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과 영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과학고와 영재학교 운영 또한 수학, 과학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빛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일"이라며 "우리 충북의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적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닭, 장어, 한우 등 각종 원기회복 상품 대상 '복날 싹쓸이' 행사를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행사 카드로 결제시 생닭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수박은 미니수박을 제외한 전품목을 각 5천 원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춘향愛인 남원 복숭아·하늘작 충주 복숭아(4~7입)'는 각 9천990원에,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500g)'은 1만1천99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도 함께한다. '바다장어·민물장어(500g·구이용소스 포함)'는 각각 1만7천900원·2만4천900원에, '호주청정우(전품목)'은 최대 40% 할인한다.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과 '부채살 양념구이(600g)'는 모두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기력 보충에 탁월한 '완도 전복(중·특대)'과 '데친 문어(300g)'는 모두 반값에 판매하며,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2~14일까지 5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로 빠질 수 없는 '삼계 재료(3종)'는 각 4천990원에, '삼계삼(3입)'은 3천990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 간 종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년 2회 충북대학교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경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정부의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과학기술 거버넌스·정책 결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도 창업지원단 특임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연구개발(R&D) 과제의 준비 유의점과 학계의 대응법, 과학 기술 분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포럼은 충북대가 주최하고 산학협력단, LINC 3.0 사업단, 충북Pro메이커센터,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 명예교수회가 공동 주관한다. 3회 포럼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정부 경제 정책과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5RiafBuJ72WyTpbi6)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포럼을 통해 서로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로마·바르셀로나·자그레브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 출발 로마, 바르셀로나, 자그레브 노선을 대상으로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이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예약 시 할인 코드 '유럽여행'을 입력하면 최대 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인천-자그레브 38만8천900원~ △인천-로마 40만6천900원~ △인천-바르셀로나 66만900원부터다. 이와 함께 해당 유럽 노선 왕복·다구간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3만 명에게 제공한다. 또 티웨이항공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넓은 사전 좌석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
[충북일보] 청주혜화학교가 1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화 상영회인 '혜화 시네마'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영화를 통해 지구온난화, 환경 오염 등으로 북극과 남극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현실과 환경 오염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청주혜화학교는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용기 내 챌린지'도 진행했다. 다회용기를 가지고 혜화 시네마에 입장한 학생들에게는 간식으로 팝콘과 오징어를 제공했다. 김민정 학생은 "영화 감상 전 다양한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고, 용기 내 챌린지를 통해 작게나마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혜화 시네마'는 청주혜화학교가 진행하는 '에코혜화이벤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경희 교장은 "앞으로도 청주혜화학교 학생들이 에코혜화이벤트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10일 '멘토의 날' 행사에서 청년 농업인과 만나 농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스토리와 창업 도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 의지 고취, 문제해결 능력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에는 △최동혁 숲결 농장 대표(보은) △김윤지 아방과똘 농장 대표(논산) △김에스더 꽃양꽃색 농장 대표(당진) △박세현 머쉬앤머슬 농장(청양) △박혁진 선인화밀(청주) 등 5개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멘토들은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학생 중 2024년 청년창업농 및 보은군 후계농에 선정된 졸업생대표 3명과 농업계열 대학교에 다니는 졸업생들도 멘토로 위촉했다. 충북생명산업고 농창업동아리 및 창업아이템 개발 학생들의 활동 일지, 시제품과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실제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3년 동안 준비해 온 과정들을 부스에 전시한 김선재(3학년) 학생은 "1~2학년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졸업 후 당당한 창업농이 되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로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민
[충북일보] 일찍 찾아온 폭염에 이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또다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은 오이, 상추, 배추 등 채소 생육을 부진하게 하고 이는 곧 출하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 휴가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돼지고기도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청주에서 유통되는 배추 한 포기 가격은 평균 4천501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6.3% 상승했다. 오이(10개·다다기계통)는 8천95원으로 일주일 전(7천645원) 보다 5.9% 상승했고, 시금치는 100g 기준 1천38원으로 30.9%, 상추는 1천150원으로 8%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채소류 거래동향을 살펴보면 배추의 경우 우천으로 인한 작업부진, 출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도매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마와 강우 영향으로 향후에도 산지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며 강보합세를 전망하고 있다. 상추는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고품질 물량이 부족한데다 장마철 폭우로 인한 출하량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가격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이 역시
[충북일보]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10일 남성 홀몸노인의 우울감 해결과 행복한 노년을 위해 운영한 '생명 숲 100세 힐링센터'의 성과발표회를 겸한 수료식을 했다. '생명 숲 100세 힐링센터'는 지난 7개월간 남성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일상생활 자립 프로젝트다. 요리 교실, 정리 수납, 주제별 특강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운영했다. 상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노인 30명이 이날 수료증과 요리책을 받았다. 그간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작품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두견예술단의 민요공연과 예송 주니어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자리를 빛냈다. 오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동안 노인들의 열기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노인들이 선배 시민으로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의 이해'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격차 등 새로운 도시문제에 대응하고자 스마트도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은정 연세대 교수가 '스마트시티, 함께 만드는 도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유 교수는 스마트시티 성공의 키워드를 스마트시티(데이터), 도시(특화), 시민(참여)로 언급하며 전 직원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0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충주시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와 첨단소재 기업들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최, 건국대 LiFE사업단과 한국교통대 LINC3.0 사업단 주관, 충주시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사인 코스모신소재를 비롯해 12개사에서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시는 2022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 2023년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설립 등 혁신 연구기관을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들과 기업들이 협력해 차세대 첨단소재 분야의 산학연관 상생협력을 추진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해 산학연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사를 확대해 충주의 신성장산업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센터장은 "협의회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첨단소재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이 충주시의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의 발판이
[충북일보]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는 10일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를 찾아 체육진흥사업비 6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체육회는 지역개발회에서 지원한 사업비를 엘리트체육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하계훈련비 △도내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꿈나무 어린이축구대회·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의 사업 추진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지난 30여 년간 충북체육 진흥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체육진흥사업 외에도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역개발사업,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농촌4H육성사업 등 공익사업을 한다. 오 회장은 "체육진흥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체육유망주들이 충북에서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 또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매년 충북체육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오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105회 전국체전에서의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도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