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저희의 잘못입니다. 저희가 보은군 유튜브를 이제야 시작해 죄송합니다" 보은군 공무원들이 군을 홍보하는 유튜브 운영을 알리면서 시작하는 맨트다. 이 유튜브를 처음 접하면 '안전 맨', '대추 맨', '산림 맨'으로 불리는 3명의 주무관이 이같이 말하며 고개 숙여 인사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카피여서 눈길을 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마다 앞다퉈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전에 뛰어들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재미없는 일방통행식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이 보는 유튜브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충북에선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충TV'가 대표적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모범사례로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남부 3군에서도 영동군에 이어 보은군까지 군을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을 최근 개설했다. 첫 회는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는 내용과 때마침 열리고 있는 '전국 장사 씨름대회'에 군청 씨름 감독으로 변신한 최재형 군수의 모습을 담아 군을 홍보했다. 그러기 위해 군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문화유산, 스포츠 메카, 지역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1~2주 간격으로 동영상에 올릴 예정이다. 군은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경로잔치추진위원회 구오권(사진 왼쪽 두번째) 위원장이 10일 장연면사무소를 방문해 장연면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과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자유총연맹 충주시 칠금금릉동분회가 10일 관내 경로당 2개소 회원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칠금금릉동 8개 직능단체가 진행 중인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칠금금릉동분회는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릴레이 깃발을 이어받아 7월의 주자로 나섰다. 이정표 분회장은 "국가 위기 시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 현재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구미 동장은 "자유총연맹의 지역 봉사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삼원수영장에서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유아들은 생존수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물놀이 안전수칙, 물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사용법 및 뜨기, 부력이 있는 도구 사용법 등을 배웠다. 이를 통해 수상 안전사고에 취약한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하늘반 최세연 유아는 "처음엔 물이 너무 무서웠는데 이제는 물이 덜 무서워졌다"고 말했다. 강예빈 담당 교사는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유치원생들이 수상 안전사고 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9일 지역 내 충북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 참가팀인 가곡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계 소방 안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충북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 출전을 노고하고 어린이들의 사기진작과 소방 안전의식 및 안전지킴이 능력 배양을 위해 제천 안전체험관에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 △지진 대피 교육 △화재 대피 교육 △풍수해 체험 등을 체험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이 재난 현장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역 내 중·고등학생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주변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자살'과 관련한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공연은 평소 발달 장애를 갖고 있는 주인공이 자신만의 느린 속도로 묵묵하게 살아가며 겪는 좌절과 어려움을 주변인들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두 번째 공연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주인공이 하루 동안 이승으로 돌아와 자신과 주변인의 모습을 돌아보며 다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특히 현실에 충분히 있을법한 다양한 등장인물로 청소년들이 겪는 정신적 문제점을 표면 위로 올려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교훈을 얻게 되는 내용이 담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정신질환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임을 인식 시켜주고 주변의 정신질환자를 따뜻한 손길과 공감의 태도로 대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아확립이 불확실한 청소년 시기에 이와 같은 정신건강 증진 뮤지컬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가 10일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 미래 설계, 꿈을 job자'의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난민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시험을 통과한 사람을 전문통역인으로 위촉하게끔 하는 법무부의 발표에 따라 편성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진천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우수한 통역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주 3회, 총 20회 과정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왕은영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총 7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난민 전문통역인 인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10일 오전 학교 도서관에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안 작가와의 만남'을 가져 재미있는 동시 세상을 여행했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서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에 선정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난 5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학년별로 2~3회기에 걸쳐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와 함께 동시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제천 지역 태생 이안 작가와 일회성이 아닌 다회 만남으로 진행해 '동시 쓰는 방법을 이해해 나만의 동시 완성하기'를 수업 주제로 선정, 이안 작가는 '글자동물원,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 기뻐의 비밀, 오리 돌멩이 오리' 등 다수의 자작 동시집을 수업에 활용해 학생들에게 동시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동시 낭송해 보기, 작가가 동시를 쓰게 된 계기, 어릴 적 이야기를 비롯해 동시집 글자동물원에 수록된 동시의 의미와 탄생 배경 등을 알아보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는 등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동시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문장 표현
[충북일보]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솔밭공원의 노송이 호우로 뿌리째 뽑히며 넘어져 있다. 최근 내린 비로 의림지 노송 몇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촘촘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장에 여행 홍보물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자 중 매장 내 관광홍보물을 비치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00개 업소며 예산 및 사업 추이에 따라 모든 희망업소에 지급을 목표로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 중 여행객이 방문할 수 있는 사업체로 식당, 카페, 관광체험장, 숙박업소(펜션, 캠핑 등) 등이며 비치형 관광 리플릿, 설치형 관광지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제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jecheon.go.kr) 내 '제천 관광홍보물 비치 신청' 메뉴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신증후군출혈열(HFRS)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 군인 등 설치류 매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9~11월 늦가을의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원인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공중을 떠다니다가 호흡기,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전파된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식욕부진·오한·두통 등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고열, 전신 출혈과 신부전증,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의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비용은 접종마다 8천300원이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군 보건의료원 신관 1층 예방접종실(420-322~5)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과 세탁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주민은 꼭 예방접종 하시길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내 클라이밍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실내 클라이밍 체험은 한송초에서 진행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아들에게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접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 근육을 강화하고 기초 체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 오르락 클라이밍에서 이뤄진 이번 체험은 클라이밍 소개와 안전교육, 수직 및 수평 이동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다음에 엄마랑 같이 와서 또 하고 싶어요"라며 "어려웠지만 재미있었고 초등학교에 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유아들이 서로 응원하며 용기 내어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금관, 민간위원장 김천진)는 지난 9일 면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이 단체의 2024년 연합모금 사업인 4色(색) 절기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펼쳤다. 이번엔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원한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이 단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행복 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금관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취약계층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이원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0일 청풍레이크 호텔에서 충청북도 북부권역(제천·단양·충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조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교육지원청 10명, 단양교육지원청 3명, 충주교육지원청 12명 등 총 25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할 △성 인지 감수성 교육 △사안 보고서 작성 실습 등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사명감을 제고하고 사안 조사의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변호사 및 실무 담당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의 개념부터 보고서 실습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졌으며 북부 지역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간 공동학교폭력 사안까지 대응 역량을 키웠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업무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는 꼭 필요하다"라며 "실무 위주의 연수를 통해 조사 역량을 높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소태면 생태고을센터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2023년 9월에 준공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소태면 주민강사를 발굴해 스피치교육과 홍보마케팅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그림그리기 △도예교실 △베이킹 등 7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향후 거점시설 접근성이 어려운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판길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읍·면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배후마을의 전달체계를 발굴·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