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충주지역아동센터에 물품 후원

  • 웹출고시간2024.07.18 14:13:12
  • 최종수정2024.07.18 14:13:12

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들이 충주시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가 최근 충주시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영양제 2천500통과 마스크, 장갑, 물티슈 등으로, 충주지역 35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3년 서울 안국동에서 창립한 '나누며 하나되기'는 그동안 통일사업, 복지사업, 환경사업 및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130회 이상의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개문스님은 "충주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200만 신도의 마음을 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충주의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