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부모-태아 애착 증진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출산 친화형 환경 조성 및 인구감소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 대상으로 동반 1인과 함께할 수 있는 40만원 정도의 힐링 여행 패키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패키지 지원사업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2개소(리솜 리조트,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1개소(벨포레 리조트), 영동군 1개소(일라이트 호텔) 등 총 4개소다. 구비서류는 신청인의 신분증, 임신확인서(병원발급 서류), 주민등록 등·초본(3주 이내 발급)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해 담당자 확인 후 예약 전용 사이트에 회원가입 및 온라인 예약을 진행해 원하는 일자에 패키지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예약 시 노쇼 방지를 위한 결제로, 예약금 5만원을 선결제해야 하고 프로그램 참여 종료 후 예약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신부를 위해 건강한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에 구비서류(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를 제출,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 또한 치매 안심 가맹점 현판과 홍보 물품을 제공받는다. 현재 충주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12개소와 치매 안심 가맹점 17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안심 가맹점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30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202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우리 가족 동화 만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세 번째 '산책 학교' 교육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오는 8월 31일 첫 수업을 시작해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차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7가족(최소 2인 이상 구성)으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우리 집 이야기'라는 넓은 주제 속 가족의 연대기를 만들고 미술을 활용해 동화책 그림 그리기 및 구연동화 발표 등 연극과 미술을 결합한 융복합 분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하반기 '산책 학교'는 건축 분야로'내가 살고 싶은 집은' 및 전통 공예 '옻칠화 티타임 세트 만들기' 교육이 예정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사회·단체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 도우미로 나섰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군내 사회·단체들은 자발적으로 엑스포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각종 행사에 참여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난 6월 28일 충북도지사 기 노인 파크 골프대회에 이어 지난 16일 한국 자유 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 자유 수호 결의대회, 19일 영동 난계 민속풍물단 농악 경연대회 등에 참여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전단과 물품을 나눠주고, 엑스포 홍보 현수막을 활용해 행군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과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영동 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선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라며 "충북도와 군민, 지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청수네 슬기로운 방학생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수네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및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등을 통해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증평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청수네 슬기로운 방학생활'외에도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충북 구제역, 10월 전국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인근 지역까지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췄지만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시는 다음 달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앞으로도 신속, 예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전동면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0.46㎞, 폭 8.0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했다. 시는 이번 봉청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전동면 청송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봉청선(후) - 봉청선(전) -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교통 불편 해소 0.46㎞ 구간 왕복 2차선 확포장공사 완료 세종시는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돼
[충북일보] (가칭)단재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오는 9월 26일부터 시작된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3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옛 가덕중학교 부지에 개교하는 단재고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이 최근 충북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단재고 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 과목 등으로 구성된 보통 교과 △자아 성찰, 인성, 공동체성,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단재 교과 △희망 진로를 실현하기 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선택 과목인 미래 교과로 구성됐다. 단재고는 '재능과 학업 의지는 있으나 강의식 수업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를 수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에 맞춘 논·서술형 평가를 주로 실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학교로 설립될 예정이다. 수업과 평가의 방향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IB DP(Diploma Programme, 고등학교 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교와 동시에 관심 학교로 등록해 이르면 2027년 월드 스쿨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27~28일 열린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의 12개 청소년동아리 회원 7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합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청소년 자치활동 역량과 세종시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개 동아리의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활동을 공유하면서 각 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합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길연우(새롬고·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 같이 어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세종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여름방학 특강으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10개 가구에 여름 용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는 복날을 맞아 삼계탕, 선풍기, 모기약, 쿨토시 등의 '새롬행복드림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롬행복드림꾸러미는 매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식품 등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강신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3년째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개청 후 매년 2회씩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4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주희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세종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등 첨단기술 산업 관련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0호실(1134.5㎡, 전용면적 기준)로,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주 자격 요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 제36조의4 규정에 입주 자격을 갖춘 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jfmc.or.kr/iurcenter.do)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44-850-1376, 1249)로 문의하면 된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세종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해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해왔으며,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여름 방학을 위해 특수 교육 대상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차 프로그램은 특수 학교(급)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한솔수영장에서 운영됐다. 교육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알맞게 구성됐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이들은 이날 생존 수영에서 필요한 걷기, 뜨기, 드로우백 활용 등을 익혔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31일 세종국민체육센터에서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방학을 위해 수영 안전사고의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부모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버스운송(주)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의 '2024년 상반기 교통사고 ZERO 100일 챌린지'에서 충북본부장 상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초·중학생 412명을 대상으로 '영동군 초·중학생 영어 캠프'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초등학교 5~6학년 191명, 8월 5일부터 중학교 221명이 각각 4박 5일간 경남 창원대학교로 영어 캠프를 떠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군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영동군민 장학회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그동안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230명이었던 참가 인원을 올해 412명으로 늘렸다. 이는 여름방학 영어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를 선발한 것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 중심의 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에 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사전 단계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각 학급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해 교육 효과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영동군 장학회를 통해 전액 지원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