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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단재고 교육과정·입학전형 확정

충북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 심의 통과
도교육청, IB DP 도입·월드 스쿨 인증 검토
일반·지역 우선·사회통합 3개 전형 선발
신입생 9월 26일부터·전입학 12월 중 원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4.07.29 11:12:30
  • 최종수정2024.07.29 11:12:30
[충북일보] (가칭)단재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오는 9월 26일부터 시작된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3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옛 가덕중학교 부지에 개교하는 단재고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이 최근 충북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단재고 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 과목 등으로 구성된 보통 교과 △자아 성찰, 인성, 공동체성,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단재 교과 △희망 진로를 실현하기 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선택 과목인 미래 교과로 구성됐다.

단재고는 '재능과 학업 의지는 있으나 강의식 수업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를 수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에 맞춘 논·서술형 평가를 주로 실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학교로 설립될 예정이다.

수업과 평가의 방향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IB DP(Diploma Programme, 고등학교 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교와 동시에 관심 학교로 등록해 이르면 2027년 월드 스쿨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1학년 신입생 32명(2학급)과 개교가 연기돼 입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2학년 전입생 32명(2학급) 등 총 64명을 정원으로 개교하게 된다.

모집 단위는 충북으로 학년별로 △일반 전형 16명 △지역 우선 전형 6명 △사회통합 전형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정 전형 최종 합격자가 모집 인원보다 적을 경우 타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지역 우선 전형은 '가덕면, 낭성면, 문의면, 미원면, 현도면 소재 중학교 졸업자 또는 거주자'를, 사회통합 전형은 '기회균등 전형과 사회다양성 전형 해당자'를 선발한다.

1학년 신입생은 총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에서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평가 60%, 글쓰기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 인원의 2배수 이내로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심층 면접 40%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2학년 전입생은 일괄 전형으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평가 30%,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평가 30%, 글쓰기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입학은 9월 26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며 전입학은 12월 중 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의 심의까지 마치고 확정된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을 도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홍보하고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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