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과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인들은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근골격계 질환 증가와 작물 고온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충주시 농촌지도자회 선도 농가인 앙성면 안혁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안혁기 농가는 앙성면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에서 멜론과 수박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농기센터는 약제 살포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방제기를 도입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한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능성 차광망인 후레쉬 네트를 보급했다. 총 2천650㎡의 멜론(수박) 하우스에서 스마트 방제기를 사용한 결과 방제 시간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50% 단축됐고 농약 사용량 또한 50% 절감됐으며 기능성 차광망(후레쉬 네트)의 사용을 통해 작물의 고사율을 10~15% 정도 줄였다. 이와 같은 노동력 절감 및 약해 감소 효과는 향후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혁기 농가는 이러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농작업 환경에 매우 만족해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의림지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천년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제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의림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현재의 의림지에 과거의 모습을 덧씌워 오랜 역사 속 문화유산이 우리 곁에 자연스레 숨 쉬고 있음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8야(夜)를 테마로 △야경(夜景) '의림지를 밝히다' △야로(夜路) '의림지를 걷다' △야사(夜史) '의림지를 듣다' △야설(夜說) '의림지 풍류이야기' △야식(夜食) '의림지를 맛보다' △야시(夜市) '의림지 풍류시장' △야화(夜畫) '내 손으로 만드는 의림지' △야숙(夜宿) '문화재 속 하룻밤'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야행은 오는 8월 2일 야간 반딧불쇼(드론쇼)를 시작으로 4일 큰별쌤 최태성의 청풍 토크쇼(주제 : 제천에 다시 갈지도)로 마무리된다. 총 3일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의림지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제17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 수상작의 전시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보훈부장관 상인 전체대상 김시연(중앙탑고 1)의 작품과 충주시장 상인 대상 박수현(충주금릉초 1)의 작품을 포함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점의 우수작이 전시된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호국보훈 의식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조금이나마 선열의 공헌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20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충주, 제천, 음성, 증평, 단양지역 초·중·고생 및 같은 나이의 아동·청소년 250여 명이 참가해 열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평강라이온스클럽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윤영미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 전해져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평강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간식 배달 봉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 지원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기탁, 후원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이 지역 내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기획점검을 시행한다. 지청은 그동안 전지(배터리) 사업장에 대해 화재·폭발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자체 점검, 긴급 현장지도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점검해 왔다. 이번 기획점검은 사업장 규모, 사업 내용 등을 고려해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한 전지 사업장에 대해 개선·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구 설치·유지,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폭발 예방 실태 △외국인 포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제출·게시·교육 등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화재·폭발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조속히 시정,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31일 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1일 오전 8시 30분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남호 부군수 이임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34회 충북 생활 체육대회 대표자 회의' 참석.
보은군 △36대 안남호 부군수 이임식 장학금 기탁식=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 진천군 △서울시 독산1동 어린이 백곡면 역사 농촌체험 방문 = 오후 12시 30분 백곡면 일원 옥천군 △2024년 생명 배달사업 생명지킴이 간담회=오후 2시 건강증진센터 영동군 △과수 현장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제천시 △제천 하계 축구 스토브리그=제천축구센터. △새마을회 읍·면·동 순회교육=오후 6시30분 화산동 복지센터.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민들로 구성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을 장연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관리위탁 수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29일 장우성 위원장(괴산부군수)을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관리위탁 수탁자 선정 심의를 했다.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은 이날 수탁자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5년간 장연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관리위탁 사무를 맡는다. 군은 산촌의 에너지 취약성을 개선하고자 2022년부터 올해까지 63억5천만원을 들여 장연면 장암리 285-13 일원에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시범 운영 중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해 난방과 전기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생산된 온수(난방)는 장암마을과 신대마을 60여가구에 공급하고 전기는 한전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3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괸리 운영을 위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신성문 이사장은 "주민이 직접 에너지협동조합을 운영해 연료비 절감과 산림 일자리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난방을 공급하고 전기를 판매해
[충북일보] 영동군은 30일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업무 협업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했다. 교육 내용은 가정위탁보호제도, 가정위탁 선정과 관리, 위탁 아동 가정별 지원 서비스 등으로 짜였다. 공무원들은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민·관 역할을 이해하며 가정위탁보호제도와 올해부터 바뀐 지원 서비스 내용을 파악했다. 군은 앞으로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동복지와 가정위탁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게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에 추진할'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사업'수요조사를 다음 달 16일까지 한다. 군은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토대로 내년도 소요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사업'은 온·습도, 풍속, 강우, 토양수분 등을 측정하는 센서 장비와 영상 모니터링 장비 등 스마트팜 ICT 컨트롤러인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일을 말한다. 군은 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 복합 제어 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미래농업에 선제 대응하면서 스마트 농업 육성을 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인적 사항, 사업대상지,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 적용 가능 유무 등을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의 치료비용을 지원해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공모에 뽑혀 사업비 5천만 원을 받는다. 이 사업비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실금과 관련한 의료비 본인부담금, 의료기기 이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노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덕군의 국립 청소년해양센터에서'청소년 해양 탐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내륙지방의 특성 때문에 바다와 관련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9~30일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29일 해양 안전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양 안전과 해상 사건 관련 상황을 가정한 뒤 이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양 안전 지식을 습득했다. 30일은 해양생물에 관한 이해와 해양생물 채집·관찰을 통해 동해안 생태계를 알아보고, 해양탐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국립 청소년해양센터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기술 발전에 관한 비전 등을 제시하는 시설이다. 이 센터는 지난 1월 31일 군 청소년센터와 자매결연했다. 이옥순 군 주민 행복 과장은 "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다양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 군 청소년들이 해양 관련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인사] 세종시의회 ◇ 5급 전입 △의정담당관실 정경호 ◇ 6급 전보·전입 △의정담당관실 김용모, 박경희, 서현모 △의회운영전문위원실 한연화 △산업건설전문위원실 박현필 △교육안전전문위원실 전봉기(소방경)△교육안전전문위원실 태상호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김운화 ◇ 7급이하 전보·전입 △의정담당관실 구민, 박장수 △의사입법담당관실 한민정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양영실 △행정복지전문위원실 손구영, 차현주
[충북일보]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조정 청소년 대표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2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 등에서 하계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조정팀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공식 대회 경기장 규격인 2㎞의 두 배가 넘는 5㎞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며 수면이 항상 잔잔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훈련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부산항만공사, 목포해양대, 조정 국가대표팀, 장애인 국가대표팀 등 전국 유수의 조정팀이 하계훈련장으로 선택하는 명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해 준공한 실내 조정훈련장 또한 더운 여름에도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하계훈련지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가 최근 '2024년 아동권리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 권리 보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교환했다.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 위촉돼 아동 청소년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조사해 제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이 되며 주변의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이 있는지 주변 시설, 친구들, 환경을 계속 살펴보게 됐다"며 "원탁토론회에서 낸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아동 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천시와 함께 아동·청소년이 자기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