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을지연습 기간 중 민방위훈련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적군의 미사일 및 핵공격에 대비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방독면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훈련과 병행해 생활안전교육도 진행됐다. 대원대 응급구조과 강인혜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치료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비상시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용암초등학교가 LS일렉트릭과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과학·생태교실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1~22일 용암초 5학년 학생 95명과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 3기 대학생 20명, 직원 봉사단 8명, 임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에는 '에코 사이언스 클래스(ECO Science Class)'를 주제로 한 친환경 과학 수업이 있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주택 만들기, 태양광 거북이 진동 로봇 제작하기,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화산분출 상황 체험하기, 풍력기차 제작하기 등을 통해 친환경 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소셜 벤처기업 '트리플래닛'이 용암초 유휴부지에 우리나라 자생식물 1천200포기를 심은 생태숲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직접 식물을 심어본 학생들은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식물 25종을 관찰하고 생태도감에 꼼꼼히 기록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해 보는 활동을 통해 희귀식물을 경험하고 숲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알게 됐다", "앞으로 환경·생태교육에 관심을
[충북일보] 예술가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면 어떠한 창작물이 나올까. AI 기술 발달로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등 논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충북에서 붓으로 그려낸 그림과 AI의 창작물을 한 장소에서 선보인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오는 9월 1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블랙스완(Black Swan)_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민족미술인협회 소속 작가들이 작업에 생성형 AI를 반영한 창작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교육박물관의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경수·배기헌·서영란·이채연·정지현·김성심·한지운·이수영·구명회·최윤경·민경준 작가 참여한 기획전 '블랙스완_ 블랙 앤 화이트'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창작의 영역인 예술의 경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예술가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제안한다. 예술가들이 생성형 AI를 만나면 어떠한 창작물이 나올지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논의할 수 있다. 전시 기획자인 정의 작가는 "한평생 컴퓨터와 거리가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제천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성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다. 지역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은 지난 23~24일 제천제일고에서 진행됐으며 제일고를 비롯해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태 제천제일고 교장은 "지역 연합 해커톤은 지역 교육 발전과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올해 포도 농사를 최고로 잘 지은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군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3명의 '2024 영동 포도왕'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예의 최우수상은 류순걸(66·학산면 황산리) 씨가 차지했고, 박정덕(43·추풍령면 계룡리) 씨가 우수상, 김현근(53·황간면 남성리) 씨가 장려상으로 뽑혔다. 이들은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 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했다. 특히 최우수상에 뽑힌 류 씨는 3천368㎡ 밭에서 30년째 캠벨 얼리 포도를 재배하면서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매년 8톤가량 생산하고 있다. 이 포도의 평균 당도는 14브릭스로 다른 포도(12브릭스 안팎)보다 높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 의욕을 높여 왔다. 군은 포도 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군 거주 3년 이상 포도 재배 농업인 가운데 과원 면적 1천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 얼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이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학생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사회 기관 4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세종형 교육 복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들은 의료·학습비, 반찬·간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이 기존에 추진하던 '방가방가(家) 프로젝트' '행복 밥상' '학생 치아 치료' '여학생 위생 키트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첨여한 지역사회 기관들은 이전부터 학생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학생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과 고운동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겨울철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양 지역 새마을회는 이날 겨울철 김장나눔에 필요한 배추 1천포기를 포함해 총 6천여 포기를 심었다. 다가오는 겨울철에 배추를 수확하면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에 전달하고, 수익금은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선영 전동면 새마을회장은 "고운동과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분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세종시 전동면과 고운동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겨울철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 선물 또는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사과, 배,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검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항목에 대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도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48건에 대한 잔류 농약을 분석하고 5월에는 봄나물용 채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분석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꼼꼼히 분석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확 전부터 유통까지 지역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27억원 융자지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지난 상반기에 사업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20개 농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축산농가 102호에 1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해당 농가들에게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했으며, 관내 지역 농축협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주들은 관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농가당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6억 원, 기타 축종 9천만원이며,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룟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LG전자가 공유 전동킥보드(PM) 전용 스테이션(주차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등 98개소에 100개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시는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도심을 중심으로 PM스테이션 설치를 추진해왔다. PM스테이션은 LG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는 거치 시설이다. 시와 LG전자는 PM스테이션 하나당 4대씩 총 400대의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충북대학교중문 버스정류장 앞 △배스킨라빈스 청주대점 앞 △스타벅스 용담DT점 앞 △대성아파트 101동 앞 등이다. PM스테이션에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질서 있는 주차로 거리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플러스팟' 앱으로 지급하며, 포인트는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전용 스테이션에 주차시켜 놓으면 누구나 '플러스팟' 앱에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
[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구청장은 지난 23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신규시책과 구정 전반의 행정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부서장은 내년도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내년도 본예산이 원활히 편성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화에서는 내년도 신규시책 30여건이 발표됐고, 주요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새마을협의회는 청원구와 합동으로 북이면 내추리 일원의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또 관내 폐건전지 등 재활용 자원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홍보했다. 연경진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 활동에 함께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북이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장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이하 충주농관원)가 23일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양 기관은 쌀 소비 촉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농업 관련 기관으로서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향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농관원 김광일 소장은 "농관원은 농업 관련 대표적 기관으로서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분위기에 공감한다"며 "이런 노력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위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동량면 건지마을에서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농관원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농촌 지역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충주 시민들이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로, 농촌 빈집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은 충주시 소재 빈집에 관심이 있는 자, 마을의 공용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자, 빈집 소유자 또는 활용 가능자 등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농촌 빈집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촌 마을의 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캠프 일정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5회의 빈집 활용사례 강의와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빈집 활용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계획서 중 우수한 계획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또 한 개 팀을 선정해 3D 투시도를 제공하고, 해당 팀에게 건축사와의 개별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최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글로벌융합대학원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과 함께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윤승조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수료생 20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제24기 양종서 회장(제이에스테크㈜·보광산업㈜ 대표)은 수료생을 대표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양 회장은 "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한 감사와 대학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윤승조 총장은 "기탁금은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귀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은 200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1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차기 수강생 모집은 2025년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