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촌마을 4곳이 창조적 마을로 변신한다. 군은 24일 내년까지 24억7천만원을 들여 농촌마을 4곳에 대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마로면 오천1리, 회남면 분저·신곡리, 산외면 동화리다. 마로면 오천1리는 마을 경관 개선과 생태학교 글쓰기와 블로거 교육 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남면 분저리는 다목적회관, 생태정원, 무선방송시스템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체험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회남면 신곡리와 산외면 동화리도 마을 경관개선과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이나 소득 면에서 주민 스스로 창조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가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농사 대행 서비스를 한다. 70세 이상 노인이나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대행료는 1㎡당 경운·정지·방제·땅속작물 수확의 경우 30원, 그 외 작물 수확은 40원이다. 이 서비스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이 직접 농기계를 끌고 나가 모내기와 논밭작물 수확을 대신해주는 제도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대행을 희망하는 농민은 보름 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 043-540-5754∼7.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농촌의 변화와 창의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제9기 영동군농촌경영대학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농업·농촌경영 및 체험관광분야에 관심이 있고 혁신마인드와 열정을 가진 영동군민으로 총 40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나 올해부터 교육생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보증금제도를 운영, 입학시 50만원 보증금을 수납하고 교육과정 이수 후 출석률에 따라 보증금을 환급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담당하며 신청서는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효율적인 강사운영을 위해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 내 평생학습 강사은행에 관내·외 평생학습 강사들을 등록해 활동 가능한 강사현황을 DB화할 예정이다. 연2회 강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강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생학습 강사 신청은 군 생활지원과에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yd21.go.kr)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종합시장 내에 고객휴게실과 상인교육공간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은 24일 사업비 4억9천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들여 보은읍 삼산로3길 12-1 종합시장 내에 고객휴게실 및 상인 교육공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 중에 부지와 건물매입에 나서고 4월 중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질 계획이다. 이어 5월에 공사에 착수, 12월 중에 준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 9월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종합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설치가 마무리되면 상인의식 전환과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내 전통시장이 지난해 시도한 다양한 변화 정책이 상인과 소비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은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지난달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 사업'에 대한 시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는 보은전통시장과 보은종합시장 이용객 42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통시장 기 살리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차별화 된 전통산사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군은 23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들여 속리산 법주사와 문화재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산사 활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한 1천500년 고찰이다. 전국 유일의 목탑인 팔상전(국보 55호)을 비롯해 쌍사자석등(국보 5호), 석연지(국보 64호), 사천왕 석등(보물 15호), 마애여래의 좌상(보물 216호), 신법천문도 병풍(보물 848호), 대웅보전(보물 915호) 등 국보 3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보물 12점, 천연기념물 2점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함께 충북도 유형문화재 22점, 문화재자료 2점 등의 문화재가 있다. 법주사와 속리산은 사적과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군은 이를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제고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주요 사업으로 과거 참회를 통한 반성의 장인 점찰(占察)과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역사관망의 장인 야간 역사트래킹, 미래에 대한 소망기원의 장인 팔상전 탑돌이 마련 등을 검토 중에 있다. 군
제천시 △제천시새마을회 이사회=오전 9시30분 새마을회관. △제천농민회 연시총회=오후 3시 농업인회관. △제천시체육회 부회장 간담회=오후 6시30분 우렁각시. 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 개소식=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단양군 목요회=오후 11시 단양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보은군농업인단체 임원회의= 오전11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군의회 의원간담회 개최=오전 10시 의원상담실 △충북도립대학 운영위원회=오전 11시 본교회의실 △군정현안사업점검회의=오후 4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아로니아)=오후 1시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본청과 각 읍·면,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에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신청·접수 창구를 마련했다. 쌀 소비촉진과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군은 현재 설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선물하기와 소외계층 등 위문시 고향쌀 전달하기,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련기관에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범 군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지역에서 생산 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홍보 중에 있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행사시 일회성 화한 대신 고향 쌀을 활용해 기부된 쌀로 의미 있는 행사와 2차적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의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농어촌사랑방송연예인공동체도 20kg 228포대의 쌀을 팔아주며 농촌사랑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관내 브랜드쌀 20㎏ 1포 기준 3만7천500원(황금물결맑은쌀)·3만3천원(고슬고슬)과 10kg 1포 기
[충북일보=영동] 영동와인이 도약의 날갯짓을 채비하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도 명품 영동와인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군은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농가형 와인 포장재 지원, 선도 와이너리 조성 지원 등에 2억5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와이너리 컨설팅, 와인아카데미 운영 등 선진 양조기술 보급과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다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과 주류품질 향상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도 진행한다. 와인의 맛과 멋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지난해 2월 착수한 와인터널도 올해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와인을 마시며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와인열차'도 운영된다. 한편 국내 유일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은 청정햇살이 키운 고당도 포도를 원료로 와인생산업체 와인코리아와 농가형 와이너리 42개소에서 연간 50만병(750㎖/1병) 이상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생활용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26일까지 사전 준비단계로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설 연휴 동안에는 영동 정수장, 궁촌정수장에 총 2개반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종합대책 기간 동안에는 수질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취수원 상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상수원 수질검사를 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급수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군 상수도사업소(☎ 043-740-5660)로 연락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관 상수도사업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온이 영하 5℃ 이하가 지속되면 시설물이 동결·동파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