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생긴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한 '하강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체제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지난 21일 고시했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하강레포츠시설은 5개 코스 총연장1.2km로 코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코스 중 4개 코스는 출발과 도착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타워로 설치됐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방문자센터(연면적185㎡)에는 사무실, 화장실, 판매점, 휴게테라스와 주차장(1천400㎡) 등이 구성돼 있다. 하강레포츠시설은 연간 30여만명이 찾고 있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레포츠 체험기반을 확충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군은 자연휴양림, 천문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휴양 및 체험시설과 연계해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탁업체를 선정해 8월 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좌구산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 좌구산천문대, 별천지 공원,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로 거듭날 수 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에 있는 물놀이장이 본격적인 피서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전국예능인일반인협회가 제5회 여름 한마음행사를 지난 23일에 협회회원 30여명과 지역주민, 내방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폭포 앞 공원에서 개최했다.
[충북일보] 도안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한정민, 부녀회장 어인분)는 22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도안면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이어갔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 공동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됐다. 금년에는 △청렴분야 △일자리분야 △사회적경제 분야 △도시재생 분야 △청년문제해소 분야 △주민참여 분야 △소식지 분야 등 7개 분야에 126개 기초단체 306개의 우수사례가 접수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164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군은 이번에 도시재생 분야와 주민참여분야에서 본선에 올라 발표평가를 받게 됐으며, 도시재생 분야에서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 군은 △마을도랑살리기 공모 5년 연속 선정 등 깨끗한 물이 있는 도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 등 푸른 들녘 만들기 △마을현장포럼을 통한 마을 만들기 등 "마을재생! 증평을 물(水)들(野)이(里)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공약이행 분야에 '내 집 앞 작은 시리즈 및 지역인물함양시리즈'를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전력난에 대비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우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선도를 위해 실내온도는 28℃이상으로 유지키로 했으며,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채광을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 창측과 복도, 화장실 등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고 전력수요가 적은 오전 또는 저녁 시간대에 각종 회의 개최를 유도하는 등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체육시설의 무분별한 에너지 낭비 방지를 위해서 에너지 사용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체육시설 이용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전력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인 매장, 상점, 점포, 상가 등에 대해서는 에너지 사용제한 안내 및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전등 소등 및 사용하지 않은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등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통해 전력난을 슬기롭게 극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3일 김선호 증평 부군수,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 5개소와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실시 됐으며, 김 부군수와 이 국장은 재난 예·경보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실태에 대해 총괄적인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인 지난 3월16일부터 5월14일까지 자연재난을 대비해 관내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수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재해 발생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총 43개소의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및 재해취약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기상특보 발효 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책임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할 2016괴산고추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 단계 높여 우수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고추좀비 퍼레이드 및 플래시몹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축제 기간 중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를 개최 괴산고추축제 홍보 및 괴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물장구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길이 50m) 등 각종 놀이프로그램과 고추와 물을 소재로 한 대단위 집단 놀이시설을 기획·연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춘페스티벌, 지역예술문화단체의 다채로운 공연, 괴산고추직판장, 고추방앗간, 우리농산물 장터 등 농특산물 직판장을 운영한다. 또한 고추전시회, 품평회, 고추장만들기, 효소만들기체험,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열(熱)전, 고추 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임꺽정 퍼레이드, 고추물총대첩, 등
[충북일보=괴산] 21일 오후 3시5분께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밑 하천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A(20)씨가 물에 빠져 실종된 지 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A씨는 친구 3명과 제트스키를 타던 중 중심을 잃고 전복돼 실종됐다. 친구 3명은 수영을 해서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는 출동한 119 구조대는 8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4시17분께 숨진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친구 등의 따르면 A씨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제트스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 직원 및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21일 증평읍 초중리 정안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깨끗한 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농촌체험 시설 및 마을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