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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4 15:15:16
  • 최종수정2016.07.24 15:15:16

2015년 고추축제장에서 참가자들이 고추물총대첩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할 2016괴산고추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 단계 높여 우수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고추좀비 퍼레이드 및 플래시몹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축제 기간 중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를 개최 괴산고추축제 홍보 및 괴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물장구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길이 50m) 등 각종 놀이프로그램과 고추와 물을 소재로 한 대단위 집단 놀이시설을 기획·연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춘페스티벌, 지역예술문화단체의 다채로운 공연, 괴산고추직판장, 고추방앗간, 우리농산물 장터 등 농특산물 직판장을 운영한다.

또한 고추전시회, 품평회, 고추장만들기, 효소만들기체험,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열(熱)전, 고추 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임꺽정 퍼레이드, 고추물총대첩, 등 고추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군민종합작품전시회, 전국사진공모전, 괴향문화 학술발표회 등 품격있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체류형 문화관광 축제를 위한 고추잠자리 마당(캠핑)도 기간 중 운영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해 젊은축제, 야간축제의 열기까지 더하게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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