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준법지원센터, '충주시 맑은 물 가꾸기' 프로그램 환경정화

사회봉사자 60여명 참여, 수변 구역 환경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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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들이 충주 수변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준법지원센터는 4월부터 매월 1~2회, 총 60여 명의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충주시의 수변 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의 특색을 반영해 탄금호, 수주팔봉, 달천대교, 우륵대교 하단, 삼탄유원지 및 교현천 등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환경정화 활동은 관광지의 환경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주말과 연휴 이후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충주준법지원센터의 정기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준법지원센터 강성림 소장은 "내년에도 환경정화, 소외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