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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8 18:25:35
  • 최종수정2015.10.18 15:57:36
[충북일보]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 획정위가 내년 총선 선거구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가운데 향후 여야 정개특위 활동에 관심이 집중.

현재 여야 정개특위에 소속된 충북 출신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유일한 상태.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으로 도내 전체 선거구 상황을 꿰뚫고 있는 경 의원이 정개특위에서 활동하면서 청주시 1석 감소 및 남부 3군 지키기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 소속 정치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선거구 획정위가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충북 선거구 중 청주시 1석 감축과 남부 3군 통·폐합 가능성은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보아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충북 출신 여야 국회의원들은 현재 남부 3군의 경우 농어촌 특별선거구, 청주시는 통합시 특별법이 일반법(선거법)에 우선한다는 원칙을 내세워 현 선거구 존치를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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