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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8 20:01:05
  • 최종수정2013.12.18 19:59:06
충주 단설유치원 건립사업비가 우여곡절 끝에 의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헌경)는 18일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충주 단설유치원(가칭 예성유치원) 건립비 54억4천700만 원을 승인해 본회의에 넘겼다.

앞서 도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2.4%(516억원) 많은 2조1천63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20일 열리는 325회 도의회 4차 본회의에서 이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하면 충주 단설유치원 건립사업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도의회는 지난해 5월, 올해 11월 등 2차례나 충주 단설유치원 건립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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