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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공로상 음악·비음악 부문
김혜진 교수, 음악단체 이끌며 지역 음악 발전 공로
정규현 실장, 지역민 문화향유권·클래식 대중화 기여
김혜진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정규현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을 협상할 방침이다. 당초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상비는 20억원 수준에서 협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늦어도 올해 1분기 중으로 협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먼저 안전진단을 통해 지하상가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기존에 영업중이던 상가들을 모두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청년특화공간을 개소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다만 개소일은 다소 연기될 전망이다. 시는 청년특화공간의 개소목표일을 올해 10월로 정했었지만 지난해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일단은 최대한 올해 안에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절차마다의 시기를 앞당기고 여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사업추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을 협상할 방침이다. 당초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상비는 20억원 수준에서 협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늦어도 올해 1분기 중으로 협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먼저 안전진단을 통해 지하상가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기존에 영업중이던 상가들을 모두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청년특화공간을 개소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다만 개소일은 다소 연기될 전망이다. 시는 청년특화공간의 개소목표일을 올해 10월로 정했었지만 지난해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일단은 최대한 올해 안에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절차마다의 시기를 앞당기고 여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사업추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