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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환경 만족도 87.6% 긍정…전년 대비 10.6%p 상승

  • 웹출고시간2025.01.08 17:35:34
  • 최종수정2025.01.08 17:35:34
[충북일보] 충북 기업환경 종합만족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기업환경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87.6%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6%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업 애로(12.7%p)·기업 지원(10.7%p) 분야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 지원 정책의 만족도를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금 지원이 7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판로·수출(69.2%), 인증·지식재산(67.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가 우선적으로 지원을 강화해야 할 부문은 자금(30.7%), 인력 양성과 고용 촉진(15.2%), 수출(13.1%), 판로(13%) 등으로 집계됐다.

투자환경 분야는 기업 이전이나 증설 투자 시 인력확보 어려움(31.3%)이 약점으로 꼽혔다. 투자 인센티브(29.7%), 기업정주 여건(14.2%) 등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도내에서 사업 확장 시 지원이 필요한 정책은 투자 보조금(32.4%), 세제와 자금(26.7%), 인·허가 행정 지원(10%) 등이다.

경영 안정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먼저 추진해야 할 사업은 기숙사 지원(21.3%), 출퇴근 지원(20.5%), 근로환경(17%) 등의 순이다.

근로자 채용 관련 조사에서는 기업 79%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를 평균 8.1명 고용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내 기업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정책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458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지원 정책 △기업애로 사항 △투자환경 등 37개 항목을 조사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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