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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만나다

  • 웹출고시간2015.09.17 10:43:14
  • 최종수정2015.09.17 10:43:14
[충북일보=괴산] 제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오는 19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열린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각 종단 대표가 지역 종단을 살피며 지역 종교와 화합하는 자리를 만든다.

축제는 행복의 장, 화합의 장, 생명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을 주제로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행복의 장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며, 종교동산 바람개비 만들기, 압화 부채 만들기,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마법의 손 만들기 등 남녀노소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10시부터 시작하는 화합의 장에서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종교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종교간 화합된 모습도 느낄 수 있다. .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지는 생명콘서트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각 종교 대표와 문체부 장관, 충북도지사가 직접 나서 생명, 화합, 행복, 종교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종교는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두기에 유기농엑스포와 서로 협력하여 이번 종교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이며, "괴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종교와의 화합과 지역종교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7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이 종교간 화합과 유대를 증진시키며, 각 종교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민족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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