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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31 11:20:06
  • 최종수정2015.08.31 15:49:43
[충북일보=괴산]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원대에서「제7회 국제프론티어 농업프로테오믹스학회 및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농업프로테오믹스학회(AOAPO)」를 개최한다고 밝혀 세계 농업관련 과학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 인류의 먹을거리인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농업프로테오믹스의 연구 및 최신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9개 국가 15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 농업프로테오믹스의 최근 연구동향 및 기술적 응용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AOAPO 세계이사이자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인 우선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에 맞추어 우리 농업을 짊어질 젊은 연구자들에게는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기초연구 및 응용분석과학을 강화하여 우리나라가 선진농업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소종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국내 주요연사로는 우선희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소장, 최종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생물재난연구팀장, 한남수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박병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대 주제전시, 7대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유기농산업관,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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