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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 박차

환경정비 등 세부계획 수립… 쓰레기청소·셔틀버스 운행 계약

  • 웹출고시간2015.07.30 11:22:05
  • 최종수정2015.07.30 15:50:51

괴산군이 엑스포대비 꽃길 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행사장주변·읍면 환경정비 및 경관조성 등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8일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청정괴산의 깨끗하고 풍요로운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한 환경정비 및 경관조성, 교통대책 등에 대한 실행계획을 세우고 경관조성, 환경정비, 교통대책, 민관협력 등의 방안을 수립, 각 실과소에 추진분야별 분담과제를 배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세계행사에 걸맞는 풍요로운 경관조성을 위해 행사장주변과 주요접근도로 및 고속도로IC 진출입로, 가로변 등의 경관정비, 꽃길, 꽃단지를 조성하게 되며, 쾌적한 환경과 시가지 모습을 갖추기 위해 잡초제거, 쓰레기청소, 노상불법적치물제거, 불량건축물철거와 옥외광고물정비 등을 실시한다.

또한, 방문객의 원활한 엑스포 관람을 위해 주차장 이동 동선, 주차지도공무원 배치계획 등 교통대책을 수립 주요 엑스포장 유입도로에 주차질서 계도요원 확보 및 배치,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운행 계약 및 이용홍보 등을 추진한다.

1단계추진은 8월21일까지 잡초제거 및 쓰레기청소, 노상 불법적치물, 불량건축물, 옥외불법광고물·게시대 등을 1차 추진하고 2단계로 9월1~11일까지 1단계 추진한 환경정비 2차 추진과 함께 주차장 조성 및 주차장~행사장 경관조성, 주요도로변, 하천변 꽃길 · 꽃단지 · 꽃장식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마지막으로 9월12일~10월11일까지 모든 경관·환경·교통·의료·숙박업소·음식점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추진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각 단계별로 괴산군 전 공무원과 민간이 협력하여 차질없이 엑스포를 준비하여 성공적인 엑스포를 치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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