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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7 14:33:27
  • 최종수정2015.07.07 14:33:27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충청북도자연학습원은 7일 조직위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자연학습원(원장 심재희)은 엑스포 기간 중 엑스포장을 연계한 청소년 유기농 캠프 운영과 함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하고, 조직위는 이와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1982년 개원한 자연학습원은 작년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성·환경·행복을 테마로 연간 3만여 명의 학생 및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허경재 조직위 사무총장은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유기농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동시에 재미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유익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엑스포장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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