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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미셸오바마 백악관 텃밭' 시연

미셸 오바마 여사 "백악관 텃반 시연해도 좋다"

  • 웹출고시간2015.08.04 10:06:02
  • 최종수정2015.08.04 10:06:02

미셜오바마 미국대통령 부인이 뱅크로프트 초등학생들과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텃밭'을 볼 수 있게 됐다.

미셸 오바마 영부인은 2009년 3월 백악관 남쪽에 잔디를 걷어내고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건강한먹거리 홍보 대사로서 미국에 유기농 열풍을 불게 한 촉매 역할을 했다.

백악관의 이 텃밭은 먹거리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바꾸고,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비만 및 영양문제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저소득층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을 의미한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담고 있는 중요한 메시지와 백악관의 텃밭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괘를 같이 한다 판단해 미국대사관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의 백악관 텃밭을 시연해도 좋다는 답변을 받았다.

U.S First Lady's Whitehouse Kitchen Garden이란 이름으로 조성된 텃밭에서는 브로콜리, 청경채, 콜라비 등, 26종의 채소가 심어질 계획이며, 140㎡ 규모의 백악관 텃밭의 2배 정도인 250㎡ 규모로 조성되어 9월 18일 엑스포의 개막과 함께 관람객에게 공개 된다.

괴산 유기농산업 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읍에서 '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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