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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 후원 열기 '후끈'

하반기 무심회 개최…입장권 700매 기탁
농협·신한은행 등 협조 줄이어

  • 웹출고시간2015.09.08 16:01:26
  • 최종수정2015.09.08 16:01:26

8일 도청에서 열린 '충북도무심회'에서 무심회원들이 구입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 열흘을 앞두고 기관·단체들의 후원 열기가 뜨겁다.

충북도와 농협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올해 하반기 충북도무심회가 8일 도내 주요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무심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구입한 엑스포 입장권 700매를 기탁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을 기원하며 입장권 5천만원 상당(6천250매)을 구입했다.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도 이날 사전 구매한 엑스포 입장권 4천만원 상당(5천매)을 이시종 지사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입장권 구매에 이어 엑스포 홍보와 관람에 본부와 각 지점 임직원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충용 충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북도에 적극 협력해 충북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민족통일중앙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정익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중앙의장, 심재복 부의장, 이낙호 부의장, 이은석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익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중앙의장은 "전국 7만명의 민족통일중앙협의회 회원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함께해주시는 많은 기관과 단체, 161만 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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