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유기농엑스포, 개막 11일 만에 '승승장구'

50만 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청주시 복대동 거주 정명자씨

  • 웹출고시간2015.09.28 16:42:39
  • 최종수정2015.09.28 16:42:39

50만 번째 입장객인 정명자(청주시 복대동)씨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충북일보=괴산]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 11일째인 28일 오후 1시30분께 50만 명을 돌파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정명자(75·청주시 복대동)씨 가족으로 추석을 맞아 가족(4명)과 함께 엑스포장을 방문했다가 행운을 얻게 됐다.

조직위는 이 날 정명자씨에게 환영의 꽃다발과 유기농 괴산청결고추(3kg), 유기농 햅쌀(2kg)을 선물로 전달했다.

정명자씨는 소감을 통해 "추석 연휴를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는데, 50만 번째 입장객이 되어 많은 분들의 환영을 받게 되니 어리둥절하다"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직위는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 안에 60만명을 넘기게 될 것 같다"고 밝히며, "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유기농에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10대 주제관, 7대 야외전시, 엑스포농원, 유기농의·미(醫·美)관, 유기농산업관, 학술회의 및 각종 유기농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