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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14:35:58
  • 최종수정2015.08.20 20:24:01

괴산군이 유색벼 논그림을 통해 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 30일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범도민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이날 진천전통시장에서는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시장에 가자' 특집방송이 열렸다. 김장훈, 윙크, 정수빈 등 가수들이 참여한 축하공연과 상인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조직위는 엑스포 마스코트인 알콩이·달콩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부채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21일에는 '쇼! 뮤직파워'가 충주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태진아, 진성, 김종환, 배일호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기농엑스포 홍보영상, 기념품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허경재 조직위 사무총장은 "도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단체의 지원도 계속됐다.

조직위는 20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곡물협회, 대한잠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개 축산 단체가 가입한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야생생물관리협회, (사)대한약학회, 제천한방연합회 등 4개 기관은 유기농 엑스포와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지원을 약속했다.

21일에는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 다음달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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