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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유기농엑스포조직위 유기농엑스포 준비 박차

38개 체험학습장·100여회 공연
대형그늘막 등 쾌적한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15.07.19 13:31:18
  • 최종수정2015.07.19 15:36:21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9월 행사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조성, 전시연출, 국내외 기업체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조직위는 엑스포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연령, 공간, 시간 등을 고려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 공연행사

엑스포 주공연장에서는 세계민속무용, 자연악기콘서트, 국악, 무형문화재 공연, 유기농 상식 골든벨, 7080콘서트쇼, 통기타 경연대회, 연극, 교향악단 공연 등 1일 5회씩, 24일 동안 100여회의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전국의 특색 있는 향토요리를 선보일 전국향토음식경연대회와 도내 11개의 시군을 위한 "시·군의 날"도 운영된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관람객석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 체험행사

엑스포 행사장 내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38개의 체험학습장이 마련된다. 자연생태학습으로 메뚜기잡기와 우렁이 관찰을 할 수 있으며, 곤충체험관에서는 반딧불이,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10여종의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널뛰기, 투호, 다듬이질 등 전통 민속놀이와 탈곡기, 도리깨를 이용한 농산물 탈곡과 천연비누·전통연 만들기, 도자기공예, 천연염색,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그 밖에 기상기후체험, 안전체험 등 무료체험도 제공된다.

체험행사장 내 보조공연장에서는 인형극, 마술공연, 지역 학생 공연 등 매일 3회씩, 총 50여회의 소공연도 개최된다. 충북무형문화재관에서는 한지·유기·도자기 만들기, 대장간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옻칠, 목불조각, 악기·벼루·화살 만들기 등 각종 시연과 전통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 유기농 친구들 퍼레이드

매일 2회씩 하늘과 땅의 유기농 동·식물 캐릭터들이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유기농 친구들 퍼레이드"는 엑스포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또한 주말에는 키다리삐에로, 석고마임, 골드맨 등이 엑스포장 내를 이동하면서 관람객과 자연스레 기념촬영을 하는 등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경재 조직위사무총장은 "남녀노소 연령과 관계없이 유기농을 알기 쉽고 즐겁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엑스포 행사장 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특히 어린이 등 학생 단체 관람객들에게 엑스포장은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개최되는'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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