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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유기농업 초석 다졌다

눈부신 성과로 한해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2.12.27 13:3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성공적인 지자체 우수사례로 손꼽히면서 올해 실시한 22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27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행정력이 돋보인 한해를 보냈다.

군은 지난 3월 2015년에 열리는 세계유기농엑스포 괴산 개최를 명문화하는 본협약을 체결, 군 개청 이후 세계적인 행사를 유치 2015년 9월에서 10월까지 한 달 간 괴산 동진천일원에서 개최하며 120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직간접 경제효과가 3천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유기 농업군을 선포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 유기농업의 메카 기반을 마련했으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준공(사리면), TMR사료공장(연풍면) 준공, 미생물배양센터 건립, 조사료 재배단지 확대, 유기농기자재 보급 등 경종과 축산, 임업의 자연순환형 농업모델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한해였으며, 유기식품산업단지, 지역전략식품산업, 청정푸드밸리단지, 지역연고산업육성(고부가 기능성 유기가공식품산업)등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2,3차 유기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형 국책사업인 '국립괴산호국원'을 최종 유치, 실시협약체결을 함에 따라 2016년까지 조성되는 호국원은 실제 1천억이 예상되는 토목공사로 또 한번의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생군사학교, 특전사 고공낙하 훈련장 등 군사시설과 연계한 호국안보의 성지화 조성을 통해 호국안보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기틀을 만들었다.

산막이옛길은 올해 130만명이 방문 150억원이상의 지역경제파급효과와 함께 갈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2012대한민국농어촌마을대상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는 착공에 들어갔으며, 대제산업단지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중에 있으며,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는 군관리계획 및 지형도면 결정 고시, 우회도로 착공, 괴산첨단산업단지는 충북도개발계획변경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 중에 있는 등 농공·산업단지 조성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정주기반을 조성을 위해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과 대학찰옥수수권역, 백마권역, 송면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칠성·불정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살기 좋은 농촌마을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였으며 괴산~연풍간 34번국도 확·포장 사업이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괴산~괴산IC간 국도 확·포장사업비 60억원,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사업비 70억원을 정부예산 확보했다.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기금 83억원을 조성하여, 명문대 진학 지급대상 학교를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교육여건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군으로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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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