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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대학찰옥수수 서울·경기 자매결연지 '인기절정'

괴산유기농엑스포 홍보 1석2조

  • 웹출고시간2015.08.05 10:51:21
  • 최종수정2015.08.05 15:29:39

지난달 31일 괴산군 불정면 자매결연지인 안양시 비산3동주민센터에서 내달 18일부터 열리는 2015 괴산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대학찰옥수수가 읍면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각 읍면의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매년 도시민의 입맛을 잡은 대학찰옥수수가 그 명성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괴산군 농가들은 서울·경기지역의 자매결연지에서 요구하는 물량을 맞추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그 수익 또한 좋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또한 군은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 장터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쳐 곧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관람객 유치까지 1석2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괴산군 장연면은 지난달 31일 의정부시 장암동과 5일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600여 박스를 판매해 250만원 가량의 수입을 거뒀으며,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해 9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대학찰옥수수의 본고장으로서 위용을 떨치며 행사를 마쳤다.

또한 문광면은 지난달 29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송산2동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200여박스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불정면은 지난달 31일 인천시 중구 용유동,과 안양시 비산3동, 의정부시 호원 1동 등을 돌며 대학찰옥수수 판매는 물론이고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예매티켓또한 160장 판매하는 실적도 올렸다.

괴산군은 계절별 농산물을 직거래 하여 농가에는 소득을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시중보다 값싸게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장려 하고 있다.

군은 계속되는 직거래 장터 행사에는 괴산에서 생산된 최고급 농·특산물을 공급해 서울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며, 곧 다가오는 유기농산업엑스포의 홍보 메신저로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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