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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조직위 "건강한 먹거리로 힐링하세요"

축제기간 중 친환경재료 식당·오가닉카페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15.09.14 10:43:38
  • 최종수정2015.09.14 18:42:24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18일 부터 24일간 열리는 엑스포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유기농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엑스포식당, 간이음식판매점, 편의점, 오가닉카페, 직거래장터 등 총 50개소에서 판매할 건강한 먹거리 판매 준비를 마쳤다.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도훈)이 운영하는 엑스포식당(1천석 규모)은 청정지역인 괴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원재료(80%)를 우선 사용하고 부족분은 도내에서 인증된 재료로 충당한다.

△전통발효식품을 소개한 발효코리아(대표 김순양)가 운영하는 오가닉카페(2개소)는 맑은 공기와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빚어 낸 돼지감자차, 우엉차, 연꽃차, 블루베리식초 등 천연발효제품을 판매한다.

△지역의 향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1개 시·군별 특산물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36동)에서는 당뇨에 특효로 알려진 여주와 수퍼푸드로 소문난 블루베리 그리고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얌빈, 아마란스, 천년초 열매 등 30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원거리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동선 곳곳에 간이음식판매점과 편의점을 5개소씩 총 10개소를 설치하여 무항생제원료로 만든 꼬치류, 어묵류, 유기농 떡복이·컵라면 등을 판매한다.

또한 대량 구매자 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괴산우체국에서는 택배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유기농엑스포 농원(괴산군청 앞)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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