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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0 17:42:21
  • 최종수정2015.10.20 17:42:21
[충북일보=괴산]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20일 오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시종 지사와 윤충노 괴산부군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11일까지 24일간 펼쳐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는 국내외 관람객 110만여명 이 방문 하루평균 4만6천여명이 방문했으며, 1천140여명의 바이어들이 찾아 1억7천900만 달러가 넘는 상담실적을 기록, 8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으로 올리는 등 유기농산업의 저력 및 비전 제시 등 내·외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준 8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윤충노 괴산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뜨거운 햇살아래에서 검게 얼굴을 그을리며 사명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소를 잃지 않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자가 있었기에 엑스포 성공이 가능했다"면서 "괴산 발전의 기틀 마련과 우리 군민의 저력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이시종 도지사가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엑스포를 빛낸 공로로 강경자(56)씨 등 36명, 괴산군자치봉사연합회 등 6개 단체·센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자원봉사단 운영 공로로 조광수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광수 괴산군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성공적인 행사의 밑거름이었다."면서 "이번 엑스포의 성공을 동력삼아 괴산군이 더욱 성장하고 그 중심에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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