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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민관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2.10.09 15:2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9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괴산군의회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교수, 농업인 단체 및 농가대표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추진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손상목 ISOFAR 회장의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목적 및 방향설명, 허준 교수(경희대)의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기본계획 보고, 우종진 유기농산업과장의 괴산군 추진계획 및 준비사항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위주로 진행됐다.

손상목 ISOFAR 회장은 "선진국을 포함한 전세계 농업이 유기농업으로 전환 추세이며 세계적으로 웰빙, LOHAS를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중시한 시점에서 유기농엑스포 개최를 통한 국내의 유기농업 및 유기농융복합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준 교수는 기본계획 설명에서 "세계유기농엑스포는 10대 유기농 주제관, 7대 야외 주제관, 엑스포 유기농 농원, 유기농 medical관, 유기농 체험관, 유기농 아카데미, 유기농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 2015년 9월부터 한달간 괴산군 동진천 일대에서 세계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세계유기농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산업 생산기반 확대, 유기농엑스포 농원조성, 유기농가 단지지원, 유기농업 리더 양성센터 운영, 유기농산물 유통활성화, 유기농 체험관광, 친환경농업 연구센터 운영, 유기농업군 만들기 민간운동 활성, 기초 인프라 확충으로 유기농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엑스포와 관련된 중요사항은 군민과 함께 정보공유와 토의 및 토론을 통한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엑스포 개최를 통한 유기농산업 기반확대, 유기농 메카지역선점과 유기농 관련산업 집적화, 지역브랜드 상승, SOC사업 확대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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