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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6 14:19:24
  • 최종수정2013.12.11 14:46:15
충북도와 괴산군이 정부에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WOE)'의 국제행사 승인을 재신청했다.

도는 지난 13일 수정·보완한 유기농엑스포 사업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와 군은 애초 300억원 규모로 잡았던 사업비 총액을 155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이고 행사기간도 한달에서 24일로 일주일가량 단축했다.

목표 관람객 수도 103만명에서 절반 수준인 66만명으로 낮춰 잡았다. 엑스포공원과 둘레길·에너지파크 등 부대시설은 조성하지 않기로 했다.

유기농생테체험관 등 10개 주제 전시관의 골격은 유지하되 각 시설의 규모를 30∼40%씩 줄이기로 했다.

도는 내년도 국비확보 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 중순까지 재심의를 마쳐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달 28일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열었으나 도와 군이 제출한 유기농엑스포 계획서에 대해 '사업비 과다'라는 이유로 심의를 보류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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