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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2 11:41:22
  • 최종수정2022.11.02 11:41:22

포러스젠 관계자들이 충주지역 청년을 상대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1:1 맞춤형 컨설팅은 단방향·일회성·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위원을 매칭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자문을 통해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해결하고 기업 역량강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충북산학융합원의 전문위원 POOL을 활용해 기업과 전문위원을 매칭해 주고, 11월 한 달간 기업별 5회 이상 컨설팅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 기업은 바이오 관련 아이템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의 창업자다.

프레쉬아워, ㈜포러스젠 2개 기업이 선정됐다.

프레쉬아워는 반려동물 맞춤형 신선사료 개발기업이다.

반려견 종별·연령에 따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화상회의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진행하는 허지혜 전문위원은 고려대 의생명융합과학과 박사로 분자진단, 미생물에 능통한 전문가다.

포러스젠은 새싹보리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화장품 개발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김규인 전문위원으로부터 컨설팅을 받는다.

김 전문위원은 사업화, 경영관리, 투자유치,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포러스젠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욱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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