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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9…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본격 시동

범도민협의회 출범·입장권 사전 판매 시작

  • 웹출고시간2015.04.02 15:01:04
  • 최종수정2015.04.02 15:34:34

- 이시종(오른쪽 세번째) 충북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장 등이 2일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처음으로 구매한 박효열씨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가 한창이다.

민간지원 기구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고 공무원단체와의 협조체계가 구축됐다. 사전 입장권 판매도 시작됐다.

엑스포 범도민협의회가 2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 위원 11명과 명예홍보대사 2명이 이날 위촉돼 각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범도민협의회는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각계각층의 대표 21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 각종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광역연맹)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주용 광역연맹 위원장, 광역연맹 임원 및 광역시·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입장권 사전판매도 이날 시작됐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집행위원장인 임각수 괴산군수,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김태진 NH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사전판매 개시 행사를 열었다.

엑스포 예매권은 보통권 △일반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생 단체관람은 무료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 괴산 산막이 옛길 유람선을 30∼4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고 괴산국민여가캠핑장 이용 30% 할인, 청남대 2천원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시종 지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엑스포로 충북이 세계 유기농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18일~10월11일 괴산 유기농엑스포농원(괴산군청 앞)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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