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12일까지 이틀간 전주 일원에서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전문직원의 길, 함께 가는 세종교육'을 주제로 열린 연찬회는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세종교육회의, 대토론회 등에서 제안한 정책 내용을 공유했다. 또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학교지원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전문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및 미래 흐름(트렌드)' 주제로 연수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마치고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안 수립' 등 내년도 교육활동 중심의 세종교육 계획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조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4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2개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이 대회에서 동이면 '석화리 마을회'(대표 임덕현)와 '옥천군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음'(대표 임수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각 시상금 200만 원도 챙겼다. 이번 발표대회에 충북 도내 10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우수사례와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석화리 마을회'는 마을의 70~80대 노인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해결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빵 설비를 마련하고, 제빵 교육을 통해 직접 빵을 구워 취약계층에 나눠준 사례를 소개했다. 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한 공동체인 '옥천군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자원순환, 지역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 내용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지역의 공동체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보은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 군 농기센터 직원 40여 명과 119안전센터 대원 7명이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키웠다. 119안전센터 대원들은 군 농기센터의 비상구와 소방설비 위치 등을 점검했고, 군 농기센터 직원들은 화재 발생 때 초기대응 요령 등을 익혔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충북도, 충북개발공사, 인지 그룹이 옥천 장계관광지를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12일 충북도청에서 옥천 장계관광지 관광 기반 확충, 콘텐츠 발굴,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 김영환 충북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정구영 인지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장계관광지는 옥천의 대표 관광지였으나 이곳에 있던 대청비치랜드 철수 뒤 시설 투자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랜 침체기를 겪었다. 군은 이번 협약이 옥천 장계관광지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군과 충북도는 관광 기반 시설 정비·확충에 관련한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또 인지그룹은 관광시설 투자와 경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장계관광지 사업성 확보를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 등에 관한 절차 이행을 수행하기로 했다. 군은 인구소멸 극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 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한편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5천76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373억7천329만 원(7.78%) 증가한 5천177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38억11만 원(6.87%)이 늘어난 591억 원이다. 재원은 추가 확보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52억 원, 지방 교부세 등 30억 원, 조정교부금 20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53억 원,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등 보전 수입 증가분 257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 편성은 연내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과 예산을 보면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38억 원, 하천 수해 예방을 위한 정비 사업 18억 원 등 지역개발 분야 169억 원, 속리산 교통환경개선사업 25억 원 등 농림 해양 수산 분야 96억 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포함한 문화 관광 37억 원 등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했다"라며 "내년도 경제 성장세 둔화 예상에 맞춰 건전한 재정 운영과 민생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석월애)가 농지 이양 직불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보은지사에 따르면 추석을 맞이해 지난 11일 석 지사장과 직원들이 보은시외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을 돌며 농지 이양 직불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사업은 은퇴한 고령 농업인이 자신의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거나 매도 조건으로 임대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의 영농 준비를 위해 활용한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사를 지은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 경지정리 한 농지를 4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매도나 매도 조건부 임대방식 가운데 선택하여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ha당 매월 5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 직불형 농지연금과 농지임대료 외 1ha당 매월 40만 원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상담센터(1577-7770)나 보은지사(043-540-2523),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 지사장은 "농지 이양 직불제는 청년 농업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목계나루 문화공간 목게나래에서 '목계나루 한가위 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소반전, 목계나루 주민 옛사진전, 국악발라드 공연, 목각인형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추석 복권, 줄다리기, 시민 노래방 대회에 참여해 충주 농가공품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강배체험관 앞마당에서는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여러 나라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이벤트가 행사기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각 체험은 상설무료와 유료예약제로 나눠져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달아달아 선물다오' 프로그램은 귀경객과 관광객,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석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탑 체험장과 관광안내소가 추석 연휴 전 기간 정상 운영된다는 점이다. 개장 이래 처음으로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센터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중앙탑 체험장에서는 추억의 뽑기를 통해 충주 농산물과 간식을 선물로 증정하며, 차례상 포토존,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무료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 센터 홍보관에 설치된 한가위 소원 나무에 소원지를 매달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탄금호 피크닉공원과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피크닉공원 예약 고객에게는 구워먹는 가래떡이,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에게는 사과와 한과 등의 웰컴푸드가 제공된다. 특히 15일과 16일 양일간은 오후 2시부터 중앙탑 의상실과 체험관광센터 홍보관에서 선착순으로 오색 송편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KB국민은행은 최근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로 280만 원 상당의 사랑나눔 키트 40상자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이웃과의 상생실천을 위해 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과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전통시장 사랑나눔 키트 40상자는 충주 무학시장을 통해 구입한 사과, 유정란, 참기름 등의 식료품이 포함돼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달받은 사랑나눔 키트를 지역 내 고립가구에 지원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국민은행의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은행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행한 동력 예초기 무상 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무상 수리는 지난달 26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군내 전 지역에서 시행됐다. 군은 지난 2022년 60대, 2023년에는 145대의 동력 예초기 무상(부품대 2만 원 이하) 수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143명 농업인의 예초기 280대를 수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예초기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미용봉사 = 13일 오전 9시 행복요양원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영동읍 봉현리 △상촌면 장승 위령제=오전 11시 상촌면 게이트볼구장 일원 보은군 △스마트 소통 넷 및 스마트 마을 방송 이장단 교육=오전 11시 내북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지역아동센터장 간담회=오후 2시 보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군 △옥천군새마을회 추석 귀성객 맞이 캠페인=오후 2시 옥천역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연수119센터 등에서 추석 연휴 유관기관 직원 격려.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괴산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대소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후 4시 장뜰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후 6시 화풍이월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년 이월면 주민총회 및 노래자랑 행사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3분기 군 통합방위협의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2회 보은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솔밭공원 힐링존(맥문동 식재)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참석.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1일 서울시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SNS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 경찰청이 청소년 불법 사어버 도박 근절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 군수는 이현종 철원군수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 군수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도박문제는 청소년 혼자 해결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인터넷 도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최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고 사단법인 충주숲에서 추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지부는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 기금, 다이브 축제 후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고, 최근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앞으로 농협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농협의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숲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가족회사(산학협력)·생명나눔을 위한 협약(MOU)'을 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과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과 협약식을 했다. 가족회사(산학협력) 협약은 산학 협력의 발전과 기술 인력 양성이 목표로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협력, 위탁 교육·협동 강의 △평생직업 교육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담겨 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협약은 충청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범국민 헌혈 운동 확산과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 지원 △물적·인적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프로그램 수립과 협력이 포함된다. 허혜숙 원장은 "충청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혈액 공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충청대와 함께 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